클론 룩을 벗어나기 위한 다섯 가지 아이템
니트부터 타이까지, 취향에 맞게 골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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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마주치는 몇몇 남성들의 옷차림은 놀랄 정도로 비슷하다. 롱 코트, 무채색 니트, 블랙 트라우저 팬츠 등. 스쳐 지나간 그들의 옷차림이 내 옷장 어딘가에 그대로 걸려 있을 것만 같다. 이런 룩을 ‘클론 룩’이라고 한다. 안전하지만 단조롭고, 개성을 드러내긴 어려운. 한 시즌밖에 못 입는 트렌디한 옷에 거금을 들이는 대신 클론 룩을 영민하게 활용하는 법을 소개한다. 해외 스트리트 보이들의 예에서 힌트를 얻어, 올겨울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섯 가지 방법을 추려봤다. 본인의 취향에 맞는 방식 하나쯤은 있을 것.
컬러 니트에 불규칙을 더해보자.
」
과하지 않은 불규칙한 디테일을 더하는 것. 셔츠를 레이어링 하되 칼라는 살짝 밖으로 빼내고, 밑단은 의도적으로 나오게 두는 식이다. 여기에 니트와 은근하게 대비되는 컬러 하나, 얇은 카디건 정도만 더해도 레이어링의 분위기가 바뀐다. 불필요한 장식 없이도 센스 있다는 말을 듣기에 충분할 것이다.
이번 겨울엔 짧은 머플러로 시작하자.
」
대부분 사람들은 긴 머플러를 정석처럼 고수하기도 하는데 알고 보면 짧은 머플러가 훨씬 실용적이다. 부피가 크지 않아 상체가 가벼워 보이고, 패턴이나 컬러가 명확하게 드러나기 때문. 간혹 단색이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규칙적인 패턴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기억하자. 올겨울 머플러는 무심하게 묶는 것이 포인트다. 지나치게 정교하면 오히려 어색해 보일 것이다.
애니멀 패턴 벨트로 룩에 힘을 실어보자.
」
올해엔 벨트 레이어링이 유난히 활발했다. 새깅 팬츠 위로 벨트를 여러 겹 쌓기도 하며 다양한 시도들이 곳곳에 포착됐다. 하지만 이런 변주가 익숙하지 않다면 애니멀 패턴 벨트 하나가 가장 간단하고 확실한 방법이다. 크롭 아우터 아래로 벨트의 텍스처가 살짝 드러나면 단정했던 룩에 긴장감이 생길 것이다. 단, 패턴을 여러 개 섞는 순간 번잡해질 수도 있다. 이건 ‘하나면 충분한’ 아이템이다.
스머프 같다고? 오히려 좋아.
」
비니는 특히나 다양한 형태로 변주할 수 있는데, 이번 겨울엔 머리에 밀착시키지 말고, 여유를 두고 올려 쓰는 것을 추천한다. 살짝 스머프를 닮은 듯 머리에 얹은 형태로. 이 의도치 않은 여유가 오히려 스트리트 무드에 힘을 발휘할 것이다. 컬러는 단순하게 가보자. 여러 색이 섞인 비니 보다는 하나의 포인트 컬러로 방향성을 잡아주는 것이 요즘 대세다.
타이는 더 이상 셔츠 전용이 아니다.
」
타이는 격식의 상징 같은 아이템이지만, 스트리트에서의 역할은 달라진 지 오래다. 타이를 리본으로 묶어 목에 가볍게 두르거나, 두세 겹 레이어링 하는 방식과 벨트 대용으로 허리에 묶는 방식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개성을 살릴 수 있다. 포인트는 패턴이나 컬러보다 타이를 어디에 두느냐에 있다. 작은 아이템 하나가 룩 전체의 무드를 바꾼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Credit
- PHOTO 각 셀럽 SNS
- 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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