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2년간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출전 못하는 맨체스터 시티

파이낸셜 페어플레이를 위반한 대가는 엄청나다. 프리미어리그까지 추가 징계를 가세할 경우 4부리그 강등도 피할 수 없어 보인다.

BY오정훈2020.02.15
Pep Guardiola

Pep Guardiola

맨체스터 시티가 앞으로 2년간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출전을 못 하게 됐습니다. 맨시티가 파이낸셜 페어플레이(FPP) 규정을 위반했기 때문이죠. 파이낸셜 페어플레이는 수익에 맞춰 구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입니다. 지출이 수익보다 많으면 안 되고, 구단주의 사적인 자금 투입을 제한하는 것입니다.
 
맨시티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스폰서십 수입을 부풀려 무려 8977억원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유럽축구연맹(UEFA)은 맨시티를 유럽 내 모든 클럽 대회에 출전 금지 징계를 내렸습니다. 여기에 한화 약 385억원의 벌금도 함께 부과했네요.
 
Sergio Aguero

Sergio Aguero

징계는 여기서 끝나면 오히려 다행입니다. 프리미어리그가 맨시티의 추가 징계를 예고했기 때문이죠. 프리미어리그까지 가세해 추가 징계를 내릴 경우 맨시티는 승점 차감 등으로 4부리그 강등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항소를 진행한 맨시티의 결과에 많은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