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난자 커피 서울 상륙! 뉴욕과 베를린, 코펜하겐의 핫한 커피가 있는 곳은? | 에스콰이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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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난자 커피 서울 상륙! 뉴욕과 베를린, 코펜하겐의 핫한 커피가 있는 곳은?

베를린 3대 로스터리 보난자 커피와 더 반 커피부터 미국, 영국, 덴마크의 유명 로스터리 원두를 서울에서 만나보자.

오정훈 BY 오정훈 2022.05.27

보난자 커피 – 독일 ‘보난자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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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베를린의 ‘보난자 커피’가 드디어 한국에 정식 상륙했다. 곧바로 명동과 군자 두 군데에 연달아 매장을 오픈했다. 명동점은 롯데백화점 본점 3층, 군자점은 어린이대공원과 세종대학교 인근에 자리를 잡았다. 보난자 커피의 원두는 이전에도 카페 mtl에서 맛볼 수 있었지만, 새로운 보난자 커피 매장에선 원두의 생산과 관리부터 추출까지 모든 분야를 직접 관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오픈이 얼마 되지 않은 요즘에는 보난자 커피 독일팀이 내어주는 커피도 마실 수 있는 기회도 있으니, 방문 전 인스타그램 계정을 특정 스케줄과 이벤트가 있는지 확인해 보자.
 
 

라이프 커피 – 베를린 ‘더 반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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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난자 커피와 마찬가지로 ‘더 반 커피’는 베를린 3대 로스터리로 불리는 곳이다. 예전에 더 반 커피의 원두를 서울에서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직구 말곤 없었다. 직구가 아무리 간편해졌다고 한들, 독일에서 판매 중인 원두를 집으로 배송받기까지는 시간이 꽤 걸린다. 결국 로스팅 한 날짜부터 2-3주를 훌쩍 넘긴 원두를 받게 되는데, 이러한 시간은 필히 커피의 맛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라이프 커피’가 서울과 부산에 문을 연 뒤에는 이런 걱정을 완전히 내려놓을 수 있게 됐다. 한국에서도 로스팅 한지 며칠 지나지 않은 원두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집보다 더 훌륭한 장비와 바리스타들이 커피를 내려주니 맛은 곱절 이상이다. 거기에 원두 구매 가격이 직구에 비해 싸졌으니, 라이프 커피의 등장으로 일석삼조의 효과를 보게 됐다.
 
 

아러바우트 – 뉴욕 ‘S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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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러바우트는 유리창에 ‘커피집’이라고 쓰인 투박한 모습의 카페로 먼저 주목받은 곳이다. 이곳은 공간만큼이나, 또는 공간보다 커피가 훌륭하기도 하다. 특히 아러바우트에선 뉴욕 브루클린의 로스터리 브랜드 ‘SEY’의 원두를 만날 수 있다. SEY의 목표는 단순하다.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원두를 공급한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SEY에선 흔히 보기 어려운 농장의 원두들도 자주 접할 수 있으니, 도전 욕구가 강한 사람에게 추천한다. 이외에도 영국의 전 국가대표 바리스타 제임스 호프먼이 설립한 ‘스퀘어 마일’, 앞서 언급한 ‘더 반’까지 총 3개의 로스터리에서 원두를 받아 제공하고 있다. 아러바우트는 현재 한남과 신사 두 곳에 매장이 있는데, 둘이 같은 원두만을 다루지는 않는다. 궁금한 원두가 있다면 방문 전, 아러바우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그날의 원두를 확인하자.  
 
 

에디션덴마크 – 코펜하겐 ‘커피 콜렉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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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인동과 성수동 두 곳에 매장을 가진 에디션덴마크에선 덴마크 코펜하겐의 ‘커피 컬렉티브’를 만날 수 있다. 커피 컬렉티브가 말하는 좋은 커피는 조금 독특하다. 그들에게 좋은 커피는 생산자에 대한 존중이 담겨야 한다고 하는데, 그 이유로 원두에 농부와 농장의 이름을 붙이고 있다. 책임감 있는 방법도 훌륭하지만, 더 대단한 점은 역시 커피의 맛에 있다. 커피 콜렉티브는 많은 사람들이 코펜하겐에서 가장 실력이 뛰어난 로스터리로 꼽고 있다. 북유럽의 커피가 궁금하다면 꼭 시도해 보자. 에디션덴마크의 다른 메뉴들도 커피 콜렉티브의 신념과 비슷하게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며 훌륭한 맛을 내는 것에 집중했으니, 커피와 함께 주문할 것을 추천한다.
 
 

커피 파운드 - WORLDW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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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파운드는 원두 수입사 ‘더스페셜티’에서 운영하는 카페인 동시에 국내에 처음 생긴 해외 원두 편집숍이다. 해외 원두 편집숍인 만큼, 다양한 로스터리의 커피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자신 취향에 맞게 커피를 큐레이팅 해준다는 강점이 있다. 역사가 오래된 노르웨이의 대표 로스터리 ‘솔벅앤한센’부터 신예 로스터리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여기에 더해 캡슐용 커피와 콜드브루, 드립백 등도 만날 수 있으니, 어떤 종류의 커피 애호가도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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