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포장마차 초장집. 당일 조업한 자연산 횟감을 사용해 싱싱함을 자랑하는 것이 이곳의 특징이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숭덩숭덩 썰어 내어주는 막회. 함께 나온 김과 꼬시래기와 함께 곁들여 먹어보자. 식사의 마무리 대표 메뉴는 ‘시뱅이 수제비 매운탕’ 뜨끈하고 시원하게 마무리해보자. 요즘 같은 선선한 날씨 초장집으로 향해 야외 자리에서 즐겨보자.
문래역 2번 출구에 위치한 야장 술집 방춘자 볶곱. 매운맛을 보여주겠다는 일념으로 이곳의 모든 메뉴는 불 맛이 특징이다. 다른 포차와 달리 노포의 감성보단 캠핑 감성을 느낄 수 있어 신선한 공간이다. 실내 자리는 없이 야외에만 테이블이 제공돼 금방 자리가 채워지니 웨이팅을 피하고 싶다면 평일 저녁에 방문하기를 권한다. 또한 근처 공업사는 일찍 문을 닫아 저녁이면 차도 별로 없고, 한적해 완벽한 가을밤을 보내보자.
제주 탑동에 위치한 야장 술집 구제주포차. 한적한 공간에 숨겨져 있는 이곳은 저녁이 되면 주변 호텔 투숙객과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드는 곳으로 핫한 야장 포차다. 메뉴는 다양하게 한식, 양식, 일식 등 그날의 입맛에 따라 골라 먹어보자. 참고로 이곳은 모든 것이 셀프로 운영돼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꼭 방문해야 하는 술’맛’집이다. 또한 노을 맛집으로 노을 시간에 맞춰 방문해 황홀한 술 한 잔을 걸쳐보자.
7년째 운영 중인 부전역에 위치한 철이네 포장마차. 모두가 생각하는 포차 분위기 그대로 먹기 전부터 야장 감성 가득 느낄 수 있다.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보면 술집인지 식당인지 구별이 안 될 정도로 푸짐한 한식 메뉴를 볼 수 있다. 고구마 닭볶음탕은 식사로는 물론이고 안주로도 훌륭해 맥주가 술술 들어갈 것. 저녁 식사와 술을 한 번에 해결하고 싶다면 철이네로 향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