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째 자가제면 칼국수를 내주는 노포 4 | 에스콰이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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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째 자가제면 칼국수를 내주는 노포 4

3대가 한자리를 지켜온 곳부터 4500원짜리 칼국수까지.

신유림 BY 신유림 2023.02.08

경북손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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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 근처, 50년 넘게 손칼국수만을 고집하는 곳이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도마에서 반죽되는 면을 볼 수 있다. 이곳의 칼국수는 면이 얇고 불규칙하며 밀가루 맛이 많이 나는 것이 특징인데 면이 국물에 풀어지면서 걸쭉해지면 그 조화가 좋아 그릇째 마시게 될지도. 호박과 배추가 고명으로 들어가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도 한몫한다. 칼칼하게 먹고 싶다면 양념장을 넣어 먹어보자. 얼큰한 국물에 탱글탱글한 면이 어우러져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옛날홍두깨손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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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역 시장 초입에 위치한 이곳은 직접 내는 칼국수와 수제비를 5000원에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멸치로 육수를 내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에 투박한 면이 푸짐하게 들어가니 한 끼 식사로 전혀 손색이 없다.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만두 칼국수, 들깨수제비, 옹심이 팥죽 등 모든 메뉴가 만 원이 안 된다. 심지어 잔치국수는 3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배 채우고 싶다면 꼭 가봐야 할 곳. 만두와 잡채도 포장해서 먹을 수 있으니 들러서 맛보자.
 
 

할아버지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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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 시장에 위치한 할아버지칼국수. 3대가 50년 넘게 한자리를 지켜왔다.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4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인심 가득 푸짐히 내어주는 것이 이곳이 50년째 사랑받는 이유다. 가게로 들어서면 직접 손으로 반죽하고 그 자리에서 면을 끓여 내는데 이 덕분에 쫄깃하고 야들야들한 식감의 면을 제대로 맛볼 수 있다. 비교적 맑은 국물에 은은한 멸치와 버섯 향이 올라오니 국물을 한번 맛보면 계속 마시게 될 것. 여기에 취향에 따라 후추와 비법 양념장을 추가해서 먹으면 중독성 강한 감칠맛이 폭발해 단골을 자처하게 될 것이다.  
 
 

대왕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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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도 50년 넘게 자가제면으로 칼국수를 내어주는 곳이 있다. 바로 행궁동의 대왕칼국수. 오래된 노포지만 꾸준히 사랑받을 만큼 변함없는 맛과 10여 년째 변동 없는 저렴한 가격으로 단골뿐만 아니라 찾아와서 먹는 사람도 많다고. 4000원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푸짐한 양의 칼국수를 내주는 것도 이곳의 인기 비결이다. 걸쭉한 국물과 투박한 면은 처음 맛보면 어색할 수 있지만 계속 먹다 보면 입에 착착 감기는 그 매력을 알게 될 것. 매운맛을 선호하는 사람들을 위해 양념장도 마련되어 있으니 도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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