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스앤원더스 2023 특집 '몽블랑' | 에스콰이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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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스앤원더스 2023 특집 '몽블랑'

몽블랑은 올해도 산악인에 대한 탐구와 모험 정신을 이어간다. 이를 대표하는 3가지 모델을 소개한다.

임건 BY 임건 2023.04.28
 

1858 GEOSPHERE CHRONOGRAPH 0 OXYGEN THE 8000 LE290

몽블랑은 올해도 산에 대한 탐구와 산악인들의 정신을 이어간다. 그 결과물인 이 시계의 케이스는 무산소실에서 케이싱 과정을 거쳐 무산소 상태를 유지한다. 그 결과 고도가 높은 곳에서 급격한 온도차로 생기는 응결을 막고, 무브먼트 부품의 산화를 방지하는 등 시계의 내구성과 정밀도를 높인다. 지름 44mm의 케이스는 가벼운 무게의 티타늄을 적용해 피로도를 낮췄다. 6, 12시 방향에는 남반구와 북반구 디테일로 세계 시간을 읽을 수 있으며, 3, 9시 자리에는 크로노그래프 카운터를 배치해 시간의 흐름을 기록한다. 산악인들을 위한 기능도 훌륭하지만 그 정신을 담은 디자인도 매력적이다. 케이스백에는 14좌 완등 최단기록 보유자인 브랜드의 마크 메이커 님스다이 푸르자가 등정한 히말라야 8,000m 14개 봉우리를 3D 인그레이빙했다. 거기에 에베레스트 고도인 2만9031피트에서 영향을 받아 단 290개만 선보인다.
 

 
시계 콘셉트에 맞춰 미네르바 핸드와인딩 무브먼트 MB M16.29의 마지막 숫자를 거꾸로 뒤집은 무브먼트 MB M16.26을 탑재했다.

시계 콘셉트에 맞춰 미네르바 핸드와인딩 무브먼트 MB M16.29의 마지막 숫자를 거꾸로 뒤집은 무브먼트 MB M16.26을 탑재했다.

1858 THE UNVEILED SECRET MINERVA MONOPUSHER CHRONOGRAPH LE88

무브먼트를 반전시켜 뒷면을 다이얼 전면에 드러낸 신선한 시계. 지난해 라임골드, 스틸 버전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디스트레스드 스틸’ 에디션을 공개했다. 지름 43mm의 디스트레스드 스틸 케이스는 스틸을 블랙 코팅 처리하고, 세척 후 규암과 석회암을 이용해 브러싱 처리해 완성한다. 덕분에 세월의 흔적을 머금은 듯 자연스러운 파티나가 생긴다. 무브먼트는 핸드와인딩 모노푸셔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MB M16.29를 탑재했다. 거기에 부품을 추가하고 약간의 재배치를 해 이토록 개성적인 미네르바 크로노그래프 시계가 탄생했다. 88점 한정 생산.

 

 

1858 ICED SEA AUTOMATIC DATE

다이버 워치 라인인 1858 아이스드 씨 오토매틱 데이트가 새로운 컬러를 입었다. 차분한 그레이 다이얼은 몽블랑 산지의 빙하인 ‘메르 드 글라스’에서 영감을 받았다. 다이얼 패턴은 그라테 부아제(Gratte Boise)라고 불리는 세공 기술을 더해 다이얼 표면이 언 것같은 독특한 인상을 준다. 게다가 이 시계는 다이버 워치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 위해 ISO 6425를 충족시키는 300m 방수로 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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