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눈송이를 닮은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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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도 눈을 손꼽아 기다리던 시절이 있었다. 어느덧 그런 낭만은 사라진 지 오래지만 눈 오는 날 입을 옷은 미리미리 준비해둔다. 모자도 빠질 수 없다. 가벼운 무게와 한없이 부드러운 감촉,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까지. 눈송이 같은 크림색 비니 아래로 머플러를 길게 늘어뜨린 로로피아나의 이 후드 스카프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 소복소복 눈이 내리는 날, 적당히 성긴 짜임새의 모자를 푹 눌러쓰고 욕심껏 칭칭 동여매야지. 눈사람이라도 된 것처럼. 분명 어깨 위로 쌓이는 눈싸라기마저 반갑게 느껴질 거다.

터틀넥 스웨터, 후드 스카프 모두 가격 미정 로로피아나. 펜던트 네크리스 가격 미정 톰 우드.
Credit
- EDITOR 성하영
- HOTOGRAPHER HYEA W. KANG
- MODEL 이영호
- HAIR 임안나
- MAKEUP 이솔
- ASSISTANT 송정현
- ART DESIGNER 김대섭
JEWE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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