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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 서도호, 서을호가 재해석한 '서세옥 x LG OLED' 전시가 열린다

두 명의 아들이 아버지의 작품을 재해석한다.

프로필 by 박세회 2024.08.28
<Suh Se Ok x LG OLED : 서도호가 그리고 서을호가 짓다> 전시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 D홀 LG OLED 라운지에서 열린다. 포스터에 사용된 표제작은 1978년 작 ‘행인’이다.

<Suh Se Ok x LG OLED : 서도호가 그리고 서을호가 짓다> 전시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 D홀 LG OLED 라운지에서 열린다. 포스터에 사용된 표제작은 1978년 작 ‘행인’이다.

프리즈 서울의 전시장에서 줄이 길어지기 전에 먼저 확인해야 할 전시가 생겼다. 더 이상의 수식이 없기에 늘 ‘한국에서 중요한 아티스트 중 하나’로 소개되는 서도호가 동생 서을호 건축가와 함께 아버지 서세옥의 수묵 추상을 미디어 아트로 재해석해 전시한다. 서세옥 화백은 ‘춤추는 사람들’ ‘군상’ 등 우리의 기억에 깊게 뿌리내린 이미지의 원창조자. 이번 전시 포스터에 사용된 대표작은 1978년 작 ‘행인’이다. 두 아들이 재해석한 아버지의 작품들은 지난해부터 프리즈 서울에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가하고 있는 LG전자 OLED TV를 미디엄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해에는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故 김환기의 작품을 새롭게 해석해 선보인 바 있다.

Credit

  • ART DESIGNER 김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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