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페라리부터 아우디 R8까지! 손흥민 슈퍼카 차고 공개
손흥민의 차고는 또 다른 트로피 진열장과도 같습니다. 라페라리와 아우디 R8 포함한 초호화 라인업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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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슈퍼카 다섯대
1. 마세라티 르반떼
2. 아우디 R8
3. 레인지로버 스포츠
4. 벤틀리 컨티넨탈GT
5. 라페라리
LAFC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순풍 중인 손흥민. 경기장에서 그는 스프린트와 득점으로 팀을 이끌었지만, 경기장 밖에서도 그의 삶은 여전히 속도와 우아함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수억 원대의 슈퍼카들이 줄지어 서 있는 차고는, 손흥민의 캐릭터와 커리어를 또렷하게 비추는 거울이죠. 각 차량은 단순한 탈것이 아니라, 그가 걸어온 축구 인생의 또 다른 메타포입니다.
선물처럼 다가온 이탈리안 SUV

선물처럼 다가온 이탈리안 SUV 마세라티 르반떼
손흥민의 차고에서 가장 특별한 사연을 지닌 모델은 마세라티 르반떼입니다.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탄생한 SUV이자, 손흥민에게는 ‘선물’로 다가온 차.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가 직접 증정한 차량으로 알려져, 단순한 자동차 이상의 상징성을 지니는데요. 르반떼는 삼지창 엠블럼을 달고, 이탈리안 감성의 디자인과 강렬한 배기음을 품었죠. 3.0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430마력, 제로백 5.2초의 성능을 자랑합니다. 고급스러운 실내는 장시간 이동에도 피로를 최소화하죠. 약 1억 2천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가격표는 ‘스타 플레이어’에게 걸맞은 기프트의 무게를 보여줍니다. 경기장의 트로피와 같은 존재, 그것이 손흥민의 르반떼죠.
코리안 토니 스타크의 드라이브

코리안 토니 스타크의 드라이브 아우디 R8
손흥민이 직접 운전하는 모습이 포착된 아우디 R8은 팬들에게 친근하면서도 상징적인 모델입니다. 영화 <아이언맨>에서 토니 스타크의 차로 유명해진 이 모델은 손흥민의 빠른 스피드를 닮았죠. 5.2리터 V10 엔진은 최고출력 620마력, 제로백 3.1초. 날렵한 미드십 구조와 사륜구동 시스템은 코너에서 압도적인 안정감을 보장합니다. 디자인은 공기역학적 차체와 아우디 특유의 LED 라이트로 완성됐죠. 2억 원대 초반에서 시작해 커스터마이즈에 따라 훨씬 높은 가격을 자랑하는데요. 경기장에서 수비수를 따돌리는 그의 돌파가, 도로 위에서는 R8의 가속과 코너링으로 변주되는 셈이죠.
일상의 수호자

일상의 수호자 레인지로버 스포츠
슈퍼카 못지않게 손흥민에게 중요한 건 ‘일상’을 지켜주는 차입니다.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모델이죠. 럭셔리 SUV의 교과서라 불리는 이 차는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는데요. 최고출력은 400마력 안팎, 제로백은 약 5.9초. 퍼포먼스보다 진가를 드러내는 건 안락함입니다. 넓은 실내와 프리미엄 가죽 시트,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가족과 함께하는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죠. 약 1억 3천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가격은, 손흥민이 선수로서뿐 아니라 아들·형·동생으로 살아가는 사적 시간을 지켜주는 ‘수호자’라는 의미를 덧붙입니다.
스프린터의 여유로운 귀환

스프린터의 여유로운 귀환 벤틀리 컨티넨탈 GT
경기장에서 손흥민은 누구보다 빠르고 치명적입니다. 하지만 경기장을 떠난 그는 여유와 품격을 즐기죠. 벤틀리 컨티넨탈GT는 그 양면성을 가장 우아하게 설명합니다. 6.0리터 W12 엔진은 최고출력 626마력, 제로백 3.6초. 퍼포먼스는 슈퍼카 못지않지만, 실내는 호화로운 가죽과 우드 베니어, 장인의 손길이 살아 있는 디테일로 채워져 있죠. 장거리 주행에서도 흔들림 없고 조용합니다. 가격은 3억 원대에서 시작해 옵션에 따라 5억 원 이상에 달하죠. 벤틀리는 손흥민이 피치 위에서는 폭발적인 스프린터, 차 안에서는 절제된 귀족으로 변모하는 순간을 대변합니다.
페라리의 검은 전설

페라리의 검은 전설 라페라리
컬렉션의 정점은 단연 페라리 라페라리. 전 세계 499대 한정 생산된 하이퍼카입니다. 6.3리터 V12 엔진과 KERS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해 최고출력 963마력을 내는데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는 2.9초, 최고속도는 350km/h. 단순한 기계가 아닌 ‘움직이는 예술품’입니다. 손흥민의 라페라리가 특별한 이유는 색에 있죠. 페라리의 전통인 레드 대신 블랙을 택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했죠. 토트넘의 최대 라이벌 아스널의 색을 차고에 들일 수는 없었기 때문. 클럽에 대한 충성심은 그의 발끝에서만이 아니라 차고에서도 드러났습니다. 출고가는 22억 원이지만, 현재는 희소성과 상징성 덕분에 70억 원 이상에 거래되기도 하죠. 그가 피치 위에서 역사를 썼듯, 차고 속 라페라리 역시 또 다른 전설로 기록되었습니다.
슈퍼카들은 단순히 비싼 자동차가 아닙니다. 경기장에서 수많은 기록을 남긴 손흥민처럼, 그의 차고 속 슈퍼카들은 각기 다른 이야기와 상징을 품고 있죠. 손흥민은 여전히 ‘슈퍼 쏘니’입니다. 이제는 피치 위뿐 아니라 도로 위에서도 말이죠.
Credit
- Editor 조진혁
- Photo 각 자동차 브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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