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시작, 장거리 운전을 위한 A to Z
이번 추석 연휴는 특히 깁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고향을 찾거나 여행길에 오르는 사람들이 많죠. 출발 전 준비 운동부터 좌석 조정, 도착 후 셀프 케어까지 챙긴다면 긴 운전도 훨씬 편안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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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운전 중 챙겨야 할 건강 관리
1. 출발 전 햄스트링·둔근 스트레칭으로 몸 풀고 허리 부담 줄이기
2. 주행 중 1~2시간마다 휴게소에서 걷거나 종아리 펌핑하기
3. 좌석 각도 조절·허리 롤·통풍 시트로 허리·피부 열 관리
4. 도착 후 샤워와 보습으로 마찰·땀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 예방
5. 수분 섭취와 짠 음식 줄이기로 부종 최소화
1주일은 기본으로 휴일인 이번 추석 연휴에는 유독 고향집 방문 전후로 여행 스케줄을 잡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결국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하는데 장시간 운전은 허리 통증과 다리 붓기, 심지어 피부 트러블까지 동시에 불러올 수 있습니다. 때문에 운전 전 스트레칭은 필수입니다. 특히 허리를 지탱하는 햄스트링과 둔근은 오랫동안 앉아 있을 때 가장 먼저 뭉치기 쉽습니다. 출발 전 5분만 투자해 허리를 숙이며 햄스트링을 늘리거나,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둔근 스트레칭을 해주면 허리와 골반의 압박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햄스트링이 뭉치면 허리에 가는 부담이 두 배로 늘어난다”고 강조합니다. 간단한 코어 활성 운동을 함께 해두면 운전 중 허리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운전 중, 1~2시간마다 마이크로 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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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1~2시간마다 마이크로 브레이크 / 출처: 언스플래쉬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운전하면 혈액순환이 정체돼 다리가 붓고 저림이 생기기 쉽습니다. 이를 막으려면 1~2시간마다 휴게소에서 차를 세우고 5분 정도 가볍게 걷는 것이 좋습니다. 휴게소에서 종아리 펌핑, 발끝과 뒤꿈치 들기를 반복하면 하체 혈류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만약 차에서 내릴 수 없는 상황이라면 좌석에 앉은 채 발목을 원 그리기나 허벅지 힘주기 운동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장시간 앉아 있는 것은 흡연만큼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도 있는 만큼, 주행 중 작은 움직임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좌석 세팅과 통풍 시트로 피부 트러블까지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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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세팅과 통풍 시트로 피부 트러블까지 예방 / 출처: BMW 공식 홈페이지
허리와 피부 모두 좌석 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좌석은 허리 각도를 100도 내외로 유지하고, 허리 롤이나 작은 쿠션을 허리 뒤에 받쳐주면 장시간 앉아도 부담이 덜합니다. 또한 통풍 시트나 땀 흡수 패드를 활용하면 엉덩이와 허벅지에 열이 쌓이지 않아 피부 트러블 예방에 효과적이죠. 가죽 시트는 통풍이 어려워 땀이 쉽게 차므로 통기성 있는 커버를 씌워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특히 장시간 운전으로 열이 쌓이면 모낭염이나 마찰성 발진이 생기기 쉬우므로 출발 전 가볍게 보습제를 발라 피부 마찰을 줄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도착 후엔 샤워와 보습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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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후엔 샤워와 보습으로 마무리 / 출처: 언스플래쉬
목적지에 도착한 후에는 바로 샤워를 해 땀을 씻어내고 혈액순환을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뜨거운 물보다는 미온수로 세안과 바디 샤워를 하고, 수분 크림이나 보습 로션을 발라 피부 장벽을 회복시켜야 합니다. 하체 붓기가 심하다면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고 10~15분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이때 가볍게 종아리를 마사지하면 림프 순환이 촉진돼 붓기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카페인이나 짠 음식 섭취는 부종을 악화시키므로 연휴 동안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고 과식은 줄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Credit
- Editor 이정윤
- Photo 언스플래쉬
- bmw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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