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대비 면역력 올리는 겨울 홈카페 레시피 4
약 대신 일상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음료로 몸을 달래며 컨디션을 챙겨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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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면역력 모두 잡는 겨울 음료
1. 뱅쇼는 과일과 향신료를 더한 레시피로 보온과 항산화 섭취에 도움이 됩니다.
2. 핫토디는 목 칼칼함·코막힘 완화에 도움을 주지만 알코올은 소량만 권장합니다.
3. 타마고자케는 단백질 보충과 보온에 유리하며 위가 허할 때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4. 생강·대추·꿀차는 순환을 돕고 초기 감기 기운 완화에 유용합니다.
유럽의 천연 감기약: 비타민 가득 품은 뱅쇼(Vin Cha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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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올리는 겨울 음료 레시피 / 출처: 언스플래쉬
뱅쇼는 레드 와인에 오렌지·레몬·사과와 시나몬·정향·팔각을 넣어 약불로 10~15분 데운 음료입니다. 포도 껍질의 폴리페놀과 과일의 비타민 C, 향신료의 따뜻한 향이 어우러져 체온 유지를 돕습니다. 끓이듯 팔팔 끓이면 산미와 향이 날아가므로 가장자리에 기포가 살짝 오를 정도에서 불을 줄여 유지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꿀 또는 메이플 시럽을 한 스푼 넣고, 취침 전이라면 물 1/3을 섞어 도수와 진한 맛을 낮추면 부담이 줄어듭니다. 알코올이 걱정된다면 레드 포도주스에 같은 레시피를 적용해 ‘무알코올 뱅쇼’를 즐길 수 있습니다. 껍질째 슬라이스한 감귤류는 향을 살리고, 정향은 3~4알만 사용하면 쌉싸래함이 과해지지 않습니다. 마실 때 과일을 건져 먹으면 당류 섭취가 늘 수 있으니 과일은 건져내고 즙만 즐기면 가볍습니다. 남은 뱅쇼는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 보온병에 담아 4~6시간 이내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서양식 목감기약: 위스키의 따뜻한 변신 핫토디(Hot Tod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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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올리는 겨울 음료 레시피 / 출처: 언스플래쉬
머그에 위스키 30~45ml, 뜨거운 물 150~180ml, 꿀 1작은술, 레몬즙 1~2작은술을 넣고 잘 저은 뒤 시나몬 스틱이나 정향 한두 알로 마무리합니다. 알코올은 말초혈관을 확장해 잠깐 따뜻함을 느끼게 하고 꿀은 목 점막을 부드럽게 코팅하며 레몬의 산미는 텁텁함을 씻어 줍니다. 다만 도수가 높으면 심박수가 높아지거나 수면질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저도수·저당’이 원칙입니다. 알코올에 민감하다면 뜨거운 물을 먼저 붓고 2~3분 뒤 위스키를 소량 넣어 알코올을 발휘시커나 아예 캐모마일·생강차로 베이스를 바꾼 무알코올 버전을 권합니다. 목이 매우 아프면 레몬즙을 줄이고 얇게 썬 레몬 조각을 띄워 향만 더하세요. 코가 막혔다면 머그에서 올라오는 따뜻한 증기를 코로 3회 깊게 들이마신 뒤 마시면 훨씬 편안합니다. 취침 2시간 전 한 잔이면 충분하며, 진정제나 수면제가 들어있는 다른 감기약과 동시 복용하는 것은 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일본의 영양 만점 감기약: 부드러운 타마고자케(Tamago-z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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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올리는 겨울 음료 레시피 / 출처: asahi-shuzo 홈페이지
타마고자케 레시피는 다소 까다롭습니다. 사케 120~150ml를 약불에서 60~70℃로 끓이지 않고 데우며 볼에 달걀 1개와 꿀 1~2작은술을 미리 풀어 둔 뒤 따끈한 사케를 천천히 부어가며 빠르게 저어 부드럽게 섞어 줍니다. 묽은 커스터드 같은 질감으로 넘김이 편하고 달걀의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허기를 달래주어 회복을 돕습니다. 달걀 흰자를 너무 익히지 않게 천천히 온도를 올리는 것이 핵심인데, 알코올이 부담되면 사케 절반을 뜨거운 물로 대체하거나 완전 무알코올로 ‘달걀 밀크 토닉’(따뜻한 우유 150ml + 달걀 1개 노른자 + 꿀 1작은술)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단맛은 최소화해 당부하를 낮추고 위가 약하면 생강즙 몇 방울을 더해 소화를 돕습니다. 식사 대용이 아닌 ‘작은 한 잔’으로 마시고 신선한 계란을 사용해 즉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콜레스테롤이 걱정된다면 노른자를 절반만 사용하거나 주 2~3회로 빈도를 조절합니다. 취침 전에 많이 마시면 속을 더부룩하게 할 수 있으므로 소량만 권장합니다.
한국 전통 어벤저스: 혈액 순환 끝판왕 생강 대추 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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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올리는 겨울 음료 레시피 / 출처: 언스플래쉬
얇게 저민 생강 10~15g, 씨를 제거한 대추 5~6알을 물 500ml에 넣고 중약불로 15분 이상 우린 뒤, 불을 끄고 한 김 식힌 후 꿀 1~2작은술을 넣으면 전통 한방차가 완성됩니다. 생강의 진저롤과 쇼가올은 따뜻한 자극으로 순환을 돕고, 대추의 당과 폴리페놀은 피로 회복과 진정 작용을, 꿀은 목 점막을 코팅해 칼칼함을 완화합니다. 설탕 대신 꿀을 나중에 넣는 이유는 향과 효소 손실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속이 예민하다면 생강 양을 절반으로 시작해 점차 늘리고, 단맛을 줄이고 싶다면 대추를 먼저 5분 달인 후 생강을 추가해 지나친 매운맛과 당도를 조절합니다. 감기 기운이 올라올 때는 레몬 한 조각을 더하면 상큼한 산미가 느끼함을 잡고 비타민 C 보충에 도움이 됩니다. 가능하면 낮에 미지근하게 소량씩 나눠 마시면 속 부담이 덜합니다. 냉장 보관 시 이틀 내 소진하고 생강 시럽을 미리 만들어 두면 출근 전 빠르게 준비 가능합니다.
Credit
- Editor 이정윤
- Photo 언스플래쉬
- asahi-shuzo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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