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권 중 895번째 책 | 에스콰이어 코리아 (Esquire Korea)

조너선 앤더슨이 로에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 로에베,조너선 앤더슨

조너선 앤더슨이 로에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된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로고를 바꾸는 것이었다. 그래픽 디자인&아트 디렉팅 듀오 ‘M/M 파리’에 맡겼다. 앤더슨은 학생일 때부터 M/M 파리의 열성 팬이었고, 지금 M/M 파리와 함께 로에베의 아주 사소한 부분까지 모두 바꿔나가고 있다.이 사진집은 그 변화 중 하나. 2015 F/W 남성복 컬렉션부터 매 시즌 앤더슨이 구상하고, 제이미 호크스워스가 촬영하고, 벤저민 브루노가 스타일링하고, M/M 파리가 다듬어 만든다. 이건 그렇게 공들여 완성한 1200권 중 895번째 책. 이번 시즌에는 마드리드에 있는 살바도르 달리의 집에서 촬영했다. 서른여덟 장의 사진, 서른 벌의 옷이 모두 충만하게 아름답고 시적이다. 다른 건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다는 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