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연휴 제대로 힐링하고 싶다면? 노천 스파 4

계속 이어진 연휴에도 제대로 쉬지 못했다면 한 방에 스트레스 풀고 힐링할 수 있는 노천 스파를 추천한다. 따뜻한 탕에 들어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 어느새 아무 생각 없이 여유를 즐기게 될 것. 쌓인 피로도 풀고, 소중한 추억도 쌓을 수 있는 노천 스파야말로 마지막 휴가를 위한 완벽한 선택이다.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서울과 서울 근교의 노천 스파 4곳을 소개한다.
 
 
일단 한옥이라는 점이 힐링에 제격이다. 입구로 들어서기만 해도 바쁜 일상을 완벽하게 벗어나 다른 곳으로 이동한 듯하다. 거기다 이곳의 객실 전용 스파를 보는 순간 당장이라도 물에 뛰어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 객실마다 전용 스파가 마련되어 있어 방해받지 않고 오로지 나 혼자 혹은 소중한 사람과의 프라이빗한 스파를 즐길 수 있다. 나무로 된 욕조 때문에 건강까지 챙겨가는 기분은 덤이니 맘껏 누리자.
 
 
중휴림은 입구부터 객실 안까지 곳곳에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요소를 발견할 수 있어 펜션 전체가 동남아의 어느 마을 같다. 이곳 역시 개별 스파가 마련되어 있어 안전하게 즐길 수 있고, 객실과 바로 연결되어 이동하기에도 편리하다. 바비큐를 할 수 있는 장비가 구비되어 있으니 스파를 끝내면 다 같이 고기를 구워 먹도록 하자. 스파 뿐만 아니라 넓은 수영장도 모두 이용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으니 완벽한 연휴 마무리를 원한다면 파주로 향하자.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연인과 방문하기에 딱 좋은 이곳. 객실 테라스에 노천 스파가 마련되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즐길 수 있고 욕조 옆을 테이블로도 사용할 수 있어 가벼운 디저트나 술을 즐기기에도 좋다. 조리 시설이 잘되어 있으니 요리 실력을 발휘해 보는 것도 좋겠다. 친구 또는 가족들과 함께해도 좋을 쾌적하고 넓은 시설도 장점. 부대시설로 포켓볼과 트램펄린을 즐길 수 있고 여름에는 수영장 이용도 가능하니 알찬 연휴 보낼 곳을 찾는다면 가평으로 가보자.
 
 
펜션이 숲에 둘러싸여 있어 객실 전체에서 푸릇한 숲뷰를 직관할 수 있다. 침실 바로 옆에 전용 스파가 마련되어 있어 문만 열고 나가면 아무 때나 스파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 스파를 하는 동안 와인을 곁들일 수 있게 와인잔도 구비되어있다. 하늘을 보면서 와인을 마시는 스파라니 생각만 해도 황홀하다. 별도의 추가 금액을 지불하면 바비큐와 고온 스파도 가능하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