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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시계를 가장 잘 사는 방법? 바이버 그리고 클럽 에스콰이어
최적의 시계를 찾는 즐거운 시간, 클럽 에스콰이어와 바이버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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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에스콰이어 멤버들에게 환영사를 건네는 문제연 대표.

시계를 착용하는 클럽 에스콰이어 멤버.
「
첫 세션은 바이버 문제연 대표의 환영사 이후 ‘롤렉스는 언제, 어떻게 프리미엄이 생성되었는가?’라는 흥미로운 주제의 강연을 진행했다. 바이버의 사업기획팀 리더 사무엘은 2002년 한국 첫 롤렉스 매장이 생긴 순간부터 품귀현상에 이른 지금까지 역사적 사건을 설명했다. 그가 주목한 가장 커다란 변곡점은 베젤에 알루미늄 대신 세라믹 소재 세라크롬을 사용하기 시작한 순간. 내구성과 가벼운 무게는 물론, 뛰어난 발색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세라크롬 베젤을 처음 적용한 지엠티 마스터를 시작으로 서브마리너,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 등의 모델로 확장하며 프리미엄이 천정부지로 붙었다는 것. 이날 적극적으로 클래스에 참여한 멤버에게는 시계 보관함을 선물하기도 했다. 클래스 이후에는 조를 나누어 교대로 워치메이킹과 시계를 직접 착용하는 ‘터치 & 트라이얼’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워치메이킹에서는 ETA 6497 무브먼트의 팔렛 포크와 밸런스 휠을 조립했는데, 해당 클래스에 참여한 클럽 에스콰이어 멤버 전승규는 “부품별 기능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시계를 조립하니, 시계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수많은 시계를 착용해보고 본인과 잘 어울리는 시계를 추천받는 시간도 이어졌다. 가장 마음에 드는 시계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가장 많은 이가 답한 모델은 ‘롤렉스 서브마리너’. 적당히 화려한 디자인에 스포츠 워치지만 포멀과 캐주얼한 복장에 모두 잘 어울린다는 것이 이유였다. for Men
」
바이버 앱을 통해 마음에 드는 시계의 정보를 확인하는 클럽 에스콰이어 멤버.

쇼룸 방문 시 착용할 수 있는 시계들.

커플을 상대로 강연을 진행하는 사무엘 리더.
「
두 번째 세션 역시 강연, 워치메이킹, 터치 & 트라이얼 순서로 구성했지만, 청중에 맞춰 결혼 예물 혹은 커플 시계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사무엘 리더는 ‘현명한 시계 구매 방법’을 주제로 실용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어떤 시계를 살지 감이 오지 않는다면 먼저 드레스 워치 혹은 스포츠 워치 같은 카테고리를 정하고 손목 두께에 적합한 케이스 너비를 확인한 뒤, 피부 톤에 어울리는 소재를 고르라는 것이 그의 핵심 팁. 또한 꼭 시계를 착용해보고 구매하길 권했다. 직접 시계를 착용해본 어느 커플의 경우 남자는 까르띠에 산토스를, 여자는 까르띠에 탱크를 가장 마음에 드는 시계로 꼽았다. 시계 시장을 관통하는 인사이트, 멤버 한 명 한 명에게 충분한 시간을 들여 설명하는 섬세함, 청중에 맞춰 프로그램을 재구성하는 노력까지. 건전한 중고 하이엔드 시계 거래 시장 형성에 기여하겠다는 바이버의 목표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for Couple
」
전문 컨설턴트의 상담을 받는 커플.

바이버 랩에서 무브먼트를 조립하는 커플.
Credit
- PHOTOGRAPHER 정철환
- ART DESIGNER 김동희
JEWE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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