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생 로랑의 홀리데이 캠페인
생 로랑 캠페인에 담긴 영화적 내러티브.
전체 페이지를 읽으시려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주세요!

그레인 카프스킨 Y백.
20세기 문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걸작으로 꼽히는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인간의 존재와 기억, 시간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 스토리는 19세기에서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20세기 초반을 배경으로 7권에 걸쳐 펼쳐지는데, 과거와 현재가 얽히며 복잡한 관계성을 탐구한다. 작품의 핵심은 기억과 시간의 상호 관계에 있다. 프루스트는 시간이 지나며 잊혀졌다고 생각한 과거 기억들이 어떻게 현재의 의식 속에 떠오르고, 그 파편들이 어떤 방식으로 자아와 연결되는지에 주목한다. 각각의 단편은 프루스트의 작품에서 반복되는 테마인 사랑, 꿈, 욕망, 시간, 기억을 중심점으로 삼아 감정에 대한 영화적 내러티브를 펼쳐 보이며 그 안에 생 로랑의 감각적인 컬렉션을 녹여낸다.
단편을 선보이기 전, 생 로랑은 마치 예고편처럼 몇 개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테이블 위 Y백, 카펫에 가지런히 놓인 르 로퍼 등 어딘가 의미심장하고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단편영화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인다.

페이턴트 소재 가비 미니 배니티 백.

카산드라 장식 잔느 슬링백 펌프스.

페이턴트 르 로퍼.
Credit
- EDITOR 김유진
- PHOTO 생 로랑
- ART DESIGNER 주정화
JEWELLERY
#부쉐론, #다미아니, #티파니, #타사키, #프레드, #그라프, #발렌티노가라바니, #까르띠에, #쇼파드, #루이비통
이 기사도 흥미로우실 거예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에스콰이어의 최신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