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라이프를 위해, 취향 있는 남자들의 웰니스 아이템 12

1970년대 캘리포니아 세라믹 화분과 식재된 습지야 식물.

이원재 포토그래퍼 @liwonjae

나의 웰니스 아이템 1970년대 캘리포니아 세라믹 화분과 식재된 습지야 식물. 가장 마음에 드는 점 재작년 친구들과 플랜트 숍을 운영했다. 본업이 바빠지며 운영을 접게 되면서 매장에 있던 식물들을 집으로 가져왔다. 이 선인장도 그중 하나다. 처음 데리고 왔을 때는 3개의 자구가 있었지만 지금은 7개가 됐다. 느리지만 자신의 템포대로 성장하는 선인장을 보며 일상 속의 작은 웰니스를 느끼고 있다. 요새 즐기는 웰니스 루틴 식물 관리로 아침을 시작하고 매일 웨이트를 즐긴다. 촬영으로 스케줄 변동이 많은 날에도 꼭 운동을 한다.

파지티브호텔 올리브오일 캡슐 쿠파주.

신우재 화가 @shinwj

나의 웰니스 아이템 파지티브호텔 올리브오일 캡슐 쿠파주. 가장 마음에 드는 점 협업을 하다 우연히 접하게 된 캡슐인데 복용하니 몸이 가벼워져 벌써 몇 년째 꾸준히 구매하고 있다. 캡슐 형태라 어디를 가든 챙기기 간편하고 목 넘김도 부드럽다. 요새 즐기는 웰니스 루틴 아침 러닝 후 공복으로 올리브오일 캡슐과 각종 영양제를 섭취한다. 가벼운 아침 식사 후에는 오전 내에 웨이트를 마치고 오후에 작업실에 출근하는 것이 하루의 루틴이다.

르크루제 주물 무쇠 냄비.

하미현 요리연구가의 '입말음식 제주 우영팟' 요리책.

임희원 부토 오너 셰프 @lim_stargram

나의 웰니스 아이템 하미현 요리연구가의 ‘입말음식 제주 우영팟’ 요리책과 르크루제 무쇠 주물 냄비. 가장 마음에 드는 점 입말음식이란 구전으로 전해지는 음식을 말한다. 제주 텃밭에서 자란 식재료들로 만든 건강한 요리들이 가득해 참고하기 좋다. 르크루제 주물 냄비는 열 보전력이 높아 슬로 쿠킹에 제격이다. 좋아하는 건강식을 만들 때 주로 사용한다. 요새 즐기는 웰니스 루틴 아침에 노들섬을 뛴 후 저온 압착 들기름 한 숟갈과 토마토 주스 한 잔을 챙겨 마신다. 아침은 늘 집밥으로 건강하게 챙겨 먹으려 한다.

염기훈 코치의 사인이 담긴 푸마 축구화.

이승찬 모델 @chanrans

나의 웰니스 아이템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염기훈 코치의 사인이 담긴 푸마 축구화. 가장 마음에 드는 점 사인 축구화라 보관만 하고 있다가 우연히 <뭉쳐야 찬다 4> 유니폼 컬러에 맞춰 신게 되었다. 신기하게도 착용 후 첫 경기에서 팀이 연패를 끊고 첫 승을 거둔 것도 모자라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승리의 축구화’로 애칭을 붙이고 경기 때마다 애용하고 있다. 요새 즐기는 웰니스 루틴 운동과 식단도 중요하지만 마음가짐이 가장 큰 웰니스라 생각한다. ‘나는 할 수 있다’와 같은 긍정의 말을 속으로, 그리고 소리 내어 여러 번 외치고 경기에 들어간다.

야마시타 타츠로의 Big Wave 오리지널 LP.

퀸의 The Works 40주년 기념 박스.

유충현 분재 작가, 더 루트 클럽 대표 @sickaz_basst

나의 웰니스 아이템 야마시타 타츠로의 Big Wave 오리지널 LP, 퀸의 The Works 40주년 기념 박스. 가장 마음에 드는 점 음악과 분재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오른다고 믿는다. 디지털 음원으로 느끼지 못하는 바이닐의 전반적인 흐름과 구성이 아날로그적인 감동을 준다. 두 개의 명반을 들을 때면 마음이 평온해진다. 요새 즐기는 웰니스 루틴 기상 후 바로 옥상에 올라 분재에 물을 주며 LP를 듣는다. 저녁에도 역시나 LP를 틀고 위스키 한잔을 마시며 하루를 돌아보고 있다.

디올 뷰티 소바쥬 샤워 젤.

최승빈 농구선수 @jack_p.r.o

나의 웰니스 아이템 디올 뷰티 소바쥬 샤워 젤. 가장 마음에 드는 점 경기 전 샤워는 내게 정신을 깨우고 집중하는 시간이다. 소바쥬 샤워 젤은 우디하고 상쾌한, 남성적인 향이 은은하게 남아 마치 전투 준비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요새 즐기는 웰니스 루틴 아침을 건너뛰고 점심과 저녁 위주의 식단 관리를 한다. 경기 전후 샤워를 꼭 챙기며 몸과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프라나롬 시너지 에센셜 오일과 디퓨저 우드.

요가소년 요가 유튜버 @yogaboy_youtube

나의 웰니스 아이템 프라나롬 시너지 에센셜 오일과 디퓨저 우드. 가장 마음에 드는 점 향기는 요가 수련을 위해 몸의 모든 감각을 깨우는 가장 효과적인 스위치다. 디퓨저 우드에 오일을 두 세 방울 떨어트리면 금방 나만의 수련 공간이 완성된다. 은은한 향을 맡으면 몸이 순환됨을 느껴 수련마다 사용하고 있다. 요새 즐기는 웰니스 루틴 매일 아침 잡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모닝 페이지를 작성한다. 멘털 디톡스 후에는 직접 내린 핸드 드립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요가 매트 위에 서는 것이 나만의 리추얼이다.

직접 커스터마이징한 할리데이비슨 티셔츠.

전승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jjohn_q

나의 웰니스 아이템 직접 커스터마이징한 할리데이비슨 티셔츠. 가장 마음에 드는 점 패션은 러너의 개성을 드러내는 중요한 장치라고 생각한다. 달릴 때도 스타일을 챙기고 싶어 좋아하는 빈티지 티셔츠를 리폼해 직접 대회용 티셔츠를 만들었다. 운동복 기능이 없는 원초적인 면 티셔츠지만 나만의 색깔을 보여주는 점이 마음에 든다. 새티스파이 티셔츠가 부럽지 않다. 요새 즐기는 웰니스 루틴 러닝을 오래 하다 보니 각종 부상을 입었다. 완전한 회복을 위해 아침 남산 러닝을 시작으로 찬물 샤워를 한다. 자기 전에도 마사지 스틱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라드 복싱 트레이닝 글러브 10oz.

서진수 파이브라운즈 대표 @seo_fiverounds

나의 웰니스 아이템 라드 복싱 트레이닝 글러브 10oz. 가장 마음에 드는 점 합리적인 가격 대비 훌륭한 그립감과 타격감. 복싱 글러브는 대부분 투박한데 이건 디자인도 꽤나 마음에 든다. 요새 즐기는 웰니스 루틴 종합격투기 선수로 오랜 시간 활동해 지금도 격투기를 즐긴다. 요즘은 나이에 따른 컨디션의 중요성을 느끼고 부상 방지에 신경 쓰며 운동 전 줄넘기와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몸에 열을 올린다.

폴로 랄프 로렌, 슈프림, 알렉스 조노 등 러닝 캡.

박한기 타일레 디렉터 @_hankipark

나의 웰니스 아이템 귀여운 러닝 모자들. 폴로 랄프 로렌, 슈프림, 알렉스 조노 등 그날의 패션에 맞춰 골라 쓴다. 가장 마음에 드는 점 패션 아이템 중 모자를 가장 좋아해 수집하고 있다. 이 모자들은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을 만큼 귀엽고 러닝에 적합한 기능성까지 갖췄다. 요새 즐기는 웰니스 루틴 매일 뛸 만큼 러닝은 내 삶의 일부다. 주말 새벽마다 러닝 훈련팀과 함께 더 잘 뛰기 위한 트레이닝을 한다. 훈련 뒤에 사우나에서 몸을 풀고, 시원한 커피 한잔을 즐기는 것이 삶의 작은 행복이다.

라문 아물레또 오리지널 트리니티.

김대봉 컬렉트 피시스 디렉터 @9xdxbx2

나의 웰니스 아이템 라문 아물레또 오리지널 트리니티. 가장 마음에 드는 점 라문 스탠드는 빛의 떨림이 없어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장시간 디자인 작업이 필수인 나에게 없어서는 안 될 건강 아이템이다. 게다가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디자인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다. 요새 즐기는 웰니스 루틴 최근 이사를 가면서 냉장고에 ABC 주스를 쟁여두기 시작했다. 새벽 요가에 가기 전 공복에 ABC 주스 한 잔과 올리브오일 캡슐을 먹는다.

로에베 퍼퓸 에센시아 오 드 퍼퓸 100mL.

오주엽 헤어 스타일리스트 @ohjuyp

나의 웰니스 아이템 로에베 퍼퓸의 에센시아 오 드 퍼퓸 100mL. 가장 마음에 드는 점 향수 마니아로 불릴 만큼 수십 종류의 향수를 가지고 있다. 기분에 따라 뿌리는데 특히 에센시아는 바질과 레드 페퍼 베리 향 베이스라 더운 여름 날씨에 리프레시가 된다. 집을 나서기 전 뿌리면 자신감이 생기는 향이라 자꾸만 손이 간다. 요새 즐기는 웰니스 루틴 퇴근 후 저녁 운동을 하고, 단백질 스무디를 직접 갈아 마시며 간단한 저녁 식사를 한다. 샤워 후 침대에 오르기 전 향수를 뿌려 루틴을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