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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서울' 호수, 배우 박윤호가 직접 전한 TMI

'미지의 서울' 종영을 맞아, 배우 박윤호가 직접 전한 종영 소감부터 소소한 취향, 그리고 세상에 알려도 괜찮은 귀여운 비밀까지. 그의 다채로운 TMI를 담아봤습니다.

프로필 by 박수은 2025.06.29

벌써 <미지의 서울> 종영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배우 박윤호가 직접 전한 종영 소감부터 소소한 취향, 그리고 세상에 알려도 괜찮은 귀여운 비밀까지. 손글씨, 그림 등 다양한 방식으로 그의 다채로운 TMI를 담았습니다. <미지의 서울> 시청자 여러분, 오늘 저녁 마지막 회의 여운까지 함께 즐겨 주세요.


<미지의 서울> 배우 박윤호

<미지의 서울> 배우 박윤호


박윤호, 2003년 4월 3일 출생, 배우


<미지의 서울> 박윤호

<미지의 서울> 박윤호

배우를 꿈꾸게 된 계기

중학교 때 영상 만드는 걸 좋아했어요. 우연히 학교에 영화 수업을 해주시는 선생님이 오셨는데, 그때 시나리오도 써보고 하니까 연기에 흥미가 생겼어요. 자연스럽게 연기 학원을 가게 되고, 그렇게 시작하게 되었죠.


<미지의 서울> 박윤호

<미지의 서울> 박윤호

어린 시절의 ‘나’

<미지의 서울> 박윤호

<미지의 서울> 박윤호

혼자 사부작거리는 걸 좋아하는 아이였어요. 어린이집 다닐 때부터 혼자 허리 숙여 머리 감고, 머리 만지고 그랬어요. 초등학교 때는 혼자 요리해서 밥 챙겨 먹고,
중학교 때는 혼자 영상 만드는 걸 좋아했죠.


세상에 알려도 괜찮은 비밀

어렸을 때 할머니가 천을 덧대서 만들어주신 이불이 있는데
그 이불을 아직도 쓰고 있어요. 그게 없으면 잠이 잘 안 와요.


매력 포인트

'눈 밑 점'


<미지의 서울> 박윤호

<미지의 서울> 박윤호

좋아하는 이모티콘

윙크하는 이모티콘.

좋아하는 장소

집돌이라 제 방을 제일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색깔

초록색.

좋아하는 음식

한식 좋아해요. 비빔밥이랑 돈가스.

맛집 추천한다면?

이수역 돈키. 유명해지기 전부터 갔어요.


<미지의 서울> 박윤호

<미지의 서울> 박윤호

취미와 특기

자전거 타면서 산책하는 거 좋아하고. 취미이자 특기로 유일하게 잘할 수 있는 게 스키라고 생각합니다. 또 혼자 밥해 먹는 거 좋아하고.


<미지의 서울> 박윤호

<미지의 서울> 박윤호

요즘 나를 가장 행복하게 하는 것

‘라이어 게임’ 좋아합니다. 동네 친구들 가끔 만나는데, 지난번에 라이어 게임을 밤새 3시간 동안 했습니다. 동네 공원에서 그냥 모기 물려가며 재밌게 웃고 떠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미지의 서울> 박윤호

<미지의 서울> 박윤호

<미지의 서울> 오디션 비하인드

진영 선배님이 호수 역할이신 걸 알고 오디션을 보게 됐어요. 그래서
선배님 작품 중 <유미의 세포들>, <크리스마스 캐럴> 챙겨보면서
준비했습니다.


종영을 앞둔 소감

영상을 보면서 촬영 때 추억이 많이 떠오르더라고요. 진짜 시골 가서 찍기도 했고, 산도 직접 가고, 갈대밭도 너무 예뻐서... 너무 좋았어요. 촬영하면서도 배웠지만 방송 나온 걸 보면서도 많이 느껴요.
이번에 느낀 걸 잊지 않고 다음 작품에서도 힘내보자 하는 마음입니다.


<미지의 서울> 시청자에게 한 마디

그동안 <미지의 서울> 고등학생 호수를 사랑해 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응원해 주십쇼!


<미지의 서울> 박윤호

<미지의 서울> 박윤호

차기작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장르

사극. 종종 사극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개인적으로 욕심이 나기도 하고. 또 제가 머리 올리고 다니는 걸 좋아해요. 평소에 모자 쓸 때도 무조건 올려서 쓰거든요.


<미지의 서울> 박윤호

<미지의 서울> 박윤호

나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푸른 불꽃’. 차가운 인상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 사실 따뜻한 사람이라서요. 무던해 보이지만 열정적이고 뜨겁다는 의미로요. 푸른 불꽃이 빨간 불꽃보다 더 뜨겁다고 하니.


10년 후 박윤호에게

안녕, 10년 뒤의 윤호야? 내가 내 이름을 부르니 참 어색하구나. 10년 뒤의 네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진 모르겠지만, 어떤 모습이든 너는 소중한 사람이니 잊지 말고 지내렴. 내가 열심히 살아볼게. 파이팅!

Credit

  • Editor 박수은 김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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