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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DAY! 하현상이 직접 써 내려간 'New Boat' 컴백 일지 공개

정규 2집 'New Boat'로 돌아온 하현상이 전하는 컴백 이야기. 그 이전과는 조금 다른 이번 앨범의 여정.

프로필 by 이원경 2026.04.06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건 3년 만입니다. 정규 2집 ‘New Boat’로 컴백한 하현상이 직접 작성한 컴백 일지를 공개합니다. 앨범 발매 전, 3일간 진행된 ‘아카이브 라이브 뉴보트’ 공연을 통해 팬들에게 전곡을 특별히 먼저 들려주기도 했는데요. 전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의 곡들을 선보이며, 이번 앨범에서는 슬픔이 아닌 기쁨을 노래하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넓은 공연장을 뛰어다니며 말간 웃음으로 팬들을 만났던 그의 모습을 떠올리며, 아래 일지를 읽고 하현상의 새로운 항해에 함께해 보세요.



3월 31일, 컴백 D-6


하현상 comment "앨범을 만드는 과정이 즐거웠어요"

하현상 comment "앨범을 만드는 과정이 즐거웠어요"

하현상이 꿈꾸는 것

이번 앨범을 만드는 과정이 즐거워서 그것만으로도 목표가 달성된 것 같아요. 음악과 별개로는 봄이니까 밖에 많이 돌아다니고 캐치볼도 자주 하고 싶어요.



4월 1일, 컴백 D-5


하현상 comment "치열한 과정을 거쳐 지금의 제가 완성되었어요"

하현상 comment "치열한 과정을 거쳐 지금의 제가 완성되었어요"

나만의 균형을 찾은 방법

20대 내내 치열하게 음악을 만들어왔던 것 같아요. 그렇게 치열하게 나를 마주해 온 순간들이 쌓이고 난 후 보니 저도 모르게 성장해 있었어요. 희한하게도 예전보다 힘이 빠져있었고, 음악을 더 자연스럽게 대하게 되었습니다.



4월 2일, D-4


하현상 comment "드디어 내일이 공연이에요. 빨리 놀고 싶네요"

하현상 comment "드디어 내일이 공연이에요. 빨리 놀고 싶네요"

컴백 4일 전이자 콘서트 하루 전인 지금 하고 있는 가장 큰 생각

빨리 무대에 올라가서 놀고 싶습니다. 긴장감은 전혀 없고, 오히려 기대감만이 가득해요. 여러 멋진 분들과 부대끼며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도 매번 느끼지만 참 즐겁습니다. 콘서트가 끝나면 꽃 구경도 가고, 봄을 마음껏 즐길 생각이에요.



4월 3일, D-3


하현상 comment "타이틀곡 오디세이는 이런 곡이에요"

하현상 comment "타이틀곡 오디세이는 이런 곡이에요"

오늘 공연에서 타이틀곡 '오디세이'를 미리 들은 팬들에게 이 노래를 소개한다면

어떠한 주제를 말해야겠다고 다짐하고 노래를 시작한 적은 없어요. 만들고 나니 '오디세이'라는 곡에는 자유와 삶에 대한 예찬이 담기게 되었죠. 이 음악을 듣는 분들께 그런 에너지를 전하고 싶어졌어요. 예전에는 제 마음 하나 다스리기도 버거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나이를 먹으니 주변이 보이기 시작했고, 이제는 사람들에게 제가 받은 힘을 돌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되더라고요. 이렇게 말은 근사하게 했지만, 사실은 같이 그냥 뛰어놀고 싶은 마음이 더 큽니다. (웃음)



4월 4일, D-2


하현상 comment "공연 2일 차예요. 너무 행복합니다"

하현상 comment "공연 2일 차예요. 너무 행복합니다"

오늘의 하현상

어제 1일 차 공연에서 거의 달리다시피 해서 잠을 잘 잤어요. 오늘의 행복 지수는 자신 있게 10점 만점에 10점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오늘 2일 차 공연은 어제보다 더 뛰어서 잠이 더 잘 올 것 같네요.



4월 5일, D-1


하현상 comment "오늘은 공연 마지막날입니다. 뒤가 없이 노래할 거예요."

하현상 comment "오늘은 공연 마지막날입니다. 뒤가 없이 노래할 거예요."

이번 공연 마지막 무대 위에서 노래하며 들었던 생각

마지막 날인 만큼 뒤가 없이 노래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늘 조금씩 아쉬움은 남지만, 더 보완할 점들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라이브와 합주를 하며 사운드를 가다듬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아요.



4월 6일, D-0


하현상 comment "예전에는 슬픔을 공유했다면, 이제는 슬픔과 기쁨 그리고 다양한 감정들을 나누고 싶어요"

하현상 comment "예전에는 슬픔을 공유했다면, 이제는 슬픔과 기쁨 그리고 다양한 감정들을 나누고 싶어요"

지금쯤 발매되었을 'New Boat' 앨범을 듣고 있을 팬들에게 한 마디

이렇게 콘서트에서 먼저 들려드리고 발매하는 건 처음인데요. 드디어 발매일이 왔구나 싶습니다. 즐겁게 들어주세요. 여러 장르가 담겨 있어서, 여러분들의 입맛에 맞는 곡이 하나쯤은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또 어디로 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 건 이제 제 선택에 더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새로운 배에 탑승해 주세요. (웃음)


***쿠키영상(1일 차 공연에서의 하현상)***


Credit

  • Editor 이원경
  • Photo 웨이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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