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단독] 블루 드 샤넬의 새로운 얼굴, 제이콥 엘로디

그야말로 한 편의 영화 같은 파트너십.

프로필 by Jonathan Evans 2026.04.28
이미지 출처: James Harvey-Kelly

이미지 출처: James Harvey-Kelly

프랑스에서 시작된 106년 전통의 패션 하우스 샤넬이 선보인 블루 드 샤넬은 이제 단순한 향수를 넘어 글로벌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우디하고 남성적인 향이 특징인 블루 드 샤넬은 영국과 미국을 비롯한 주요 시장에서 꾸준히 판매 상위권을 유지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샤넬은 이 대표 향수의 새로운 얼굴을 공개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호주 출신 배우 제이콥 엘로디. 드라마 ‘유포리아(Euphoria)’와 영화 ‘프랑켄슈타인(Frankenstein)’, ‘폭풍의 언덕(Wuthering Heights)’ 등 다양한 작품으로 이름을 알려왔습니다. 감각적인 스타일로 패션 팬들 사이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며 많은 이들이 그의 착장을 따라 할 정도로 트렌드를 이끄는 배우죠. 해당 캠페인은 오는 5월 공개될 예정입니다.


샤넬 글로벌 향수&뷰티 크리에이티브 리소스 디렉터 토마 뒤 프레 드 생 모르는 성명을 통해 “저는 유포리아 이후 몇 년간 제이콥 엘로디의 커리어를 지켜봐 왔습니다. 그는 블루 드 샤넬을 완벽히 구현합니다”라며 “자유로움과 신비로움, 강렬한 매력 그리고 현대성과 클래식한 우아함이 공존하는 남성성을 그대로 표현하는 인물”이라는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캠페인 촬영 중 담은 제이콥 엘로디의 비하인드 컷 / 이미지 출처: 샤넬

캠페인 촬영 중 담은 제이콥 엘로디의 비하인드 컷 / 이미지 출처: 샤넬

엘로디 역시 이번 협업에 대해 남다른 의미를 전했습니다. 그는 향수뿐 아니라 샤넬이 오랜 시간 세계적인 감독 및 배우들과 협업하며 향수를 주제로 한 영화 프로젝트를 제작해온 전통에 매료되었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그는 샤넬 넘버 5를 홍보하는 영화 ‘씨 유 앳 파이브(See You at 5)’ 촬영 현장에서 토마 뒤 프레 드 생 모르를 만났고, 이 작품에서 마고 로비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죠. 당시 경험에 대해 토마 뒤 프레 드 생 모르는 “계시와도 같았다”며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엘로디는 “이전에 샤넬과 함께한 감독과 배우들은 모두 깊이 존경하는 인물들”이라며 “그 이야기의 일부가 된다는 것은 큰 영광”이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현장에서 담은 제이콥 엘로디의 또 다른 모습 / 이미지 출처: 샤넬

현장에서 담은 제이콥 엘로디의 또 다른 모습 / 이미지 출처: 샤넬

영화적 연결고리를 제외하고라도, 제이콥 엘로디를 블루 드 샤넬의 얼굴로 내세운 선택은 설득력이 충분합니다. 그는 뛰어난 외모와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이자, 수많은 이들의 스타일에 영향을 미치는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죠. 엘로디처럼 보이고 싶은 만큼 그와 같은 향기가 나고 싶어하는 것도 당연한 일입니다. 물론 그를 가까이서 만날 수 없으니 그의 향기를 맡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었죠. 하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제이콥 엘로디 같은 향을 원한다면 블루 드 샤넬이 곧 정답입니다.


*본 콘텐츠는 Esquire US에서 제공되었습니다.

This article originally appeared on Esquire US.

Esquire US 원문 보기



Credit

  • Editor 박민진
  • Photo 샤넬

MOST LIK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