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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슬리브리스, 어떻게 입을까? 저스틴 비버와 BTS 뷔는 이렇게 입었습니다

저스틴 비버의 슬리브리스 후디부터 하이넥 슬리브리스까지. 올여름 바로 따라 입기 좋은 셀럽들의 민소매 스타일링을 모았습니다.

프로필 by 김나혜 2026.06.18

옷장 속 슬리브리스, 매년 꺼내긴 하는데 막상 어떻게 입어야 할지 고민인가요? 올여름은 셀럽들의 스타일링에서 답을 찾아보세요. 스트리트부터 록 시크까지. 참고하기 좋은 슬리브리스 활용법을 모았습니다.


저스틴 비버, 워시드 버건디 컬러의 슬리브리스 후디

이미지 출처: @lilbieber

코첼라 무대에 등장한 저스틴 비버의 착장은 그야말로 ‘에포트리스 쿨(Effortless Cool, 힘 뺀 듯한 멋)’의 정석이었죠. 비버는 디자이너 그렉 로스의 워시드 버건디 컬러 슬리브리스 후디를 선택했는데요. 이너를 과감히 생략하고 맨살 위에 툭 걸쳐 느슨하면서도 반항적인 무드를 완성했습니다. 자칫 가벼워 보일 수 있는 민소매지만, 하의는 무릎까지 오는 넉넉한 핏의 블랙 데님 와이드 쇼츠를 매치해 상하의의 볼륨감을 맞추며 균형을 잡았습니다. 여기에 같은 톤의 비니로 룩의 통일감을 살렸습니다.


방탄소년단 뷔, 스트리트 무드의 그레이 슬리브리스

이미지 출처: @thv

방탄소년단 뷔는 디젤의 큼직한 레드 로고가 시선을 사로잡는 그레이 슬리브리스를 선택했습니다. 여기에 은은한 워싱과 데미지 디테일이 들어간 샌드 워시드 데님을 매치해 거칠고 반항적인 무드를 극대화했습니다. 슬리브리스를 팬츠 안에 깔끔하게 넣어 입어 실루엣을 정리했고, 볼드한 체인 목걸이로 스트리트 감성을 한층 강조했습니다.



이종원, 셔츠와 슬리브리스의 레이어드

이미지 출처: @wonjong_

민소매를 단독으로 입는 게 왠지 모르게 부담스러웠다면 배우 이종원의 룩이 좋은 예시가 되어줍니다. 그는 생로랑의 미니멀한 YSL 로고 탱크톱 위에 화려한 셔츠를 가볍게 걸쳐 입었는데요. 탱크톱을 셔츠의 '이너'로 활용해, 노출에 대한 부담은 덜어내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고스란히 살려냈습니다. 리조트 룩 혹은 바캉스 룩으로 활용하기 좋은 레이어드 공식이네요.



@alon.katzz, 화이트 슬리브리스와 카모플라주 와이드 쇼츠

이미지 출처: @alon.katzz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자칫하면 밋밋해 보일 수 있는 화이트 골지 슬리브리스를 재치 있게 풀어낸 @alon.katzz의 룩입니다. 상의를 슬림하게 연출한 대신, 하의는 밑단이 거칠게 잘려 나간 오버사이즈 카모플라주 와이드 쇼츠를 선택해 완급을 조절했죠. 선글라스를 넥라인에 툭 걸쳐 가벼운 포인트를 주고, 그린 플립플롭으로 하의와 톤을 맞췄습니다. 편안하면서도 스타일은 놓치지 않은 여름 룩입니다.



@harryringholt, 옐로 하이넥 슬리브리스

이미지 출처: @harryringholt

하이넥 슬리브리스가 돋보이는 @harryringholt의 룩입니다. 목선을 높게 감싸는 디자인 덕분에 일반적인 슬리브리스보다 한층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여기에 스트라이프 패턴 하의로 클래식한 요소를 더하고, 브라운 벨트와 메탈 키링으로 거친 디테일을 살려 록스타 무드를 자아냈습니다.


슬리브리스 하나만으로도 스타일의 방향은 얼마든지 다양해질 수 있습니다. 후디처럼 캐주얼하게, 셔츠와 레이어드해 부담 없이, 하이넥으로 시크하게. 올여름, 셀럽들의 스타일링을 참고해 자신만의 슬리브리스 룩을 완성해 보세요.

Credit

  • Editor 김나혜
  • Photo 각 이미지 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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