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점은 가리고 핏은 살려줄 실패 없는 버뮤다 청반바지 4
하체의 단점은 교묘하게 가리고 핏은 살려주고, 스타일리쉬함은 지켜줄 실패 없는 버뮤다 청반바지 4종을 소개합니다.
전체 페이지를 읽으시려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주세요!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고 있죠. 내리쬐는 더위 속에서 스타일을 유지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매년 이맘때가 되면 많은 남성분이 바지 길이와 실루엣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지곤 하죠. 너무 짧은 반바지는 왠지 모르게 민망하고 부담스럽게 느껴지고, 그렇다고 어중간한 통의 바지를 입자니 허벅지 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 체형의 단점만 부각되기 십상입니다. 또한 청바지는 입고 싶지만 더운 날씨에 선뜻 택하기 망설여지죠.
그럴 때, 이번 시즌 가장 뜨거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버뮤다 실루엣의 데님이 제격입니다. 여유로운 낙낙한 통과 무릎을 스치는 길이의 청반바지 한 벌이면 그 어떤 체형 고민도 말끔히 해결할 수 있죠. 밋밋한 여름 스타일링에 묵직한 존재감을 더하면서도, 다리가 두껍거나 반대로 너무 왜소해서 고민이었던 이들의 단점을 완벽하게 커버해 줍니다. 에스콰이어가 꼼꼼하게 선별한, 지금 당장 장바구니에 담아도 절대 실패하지 않을 청반바지 4가지를 소개합니다.
가장 정석적인 실루엣이 주는 안도감
게스, 남성 데님 버뮤다 팬츠
버뮤다 팬츠의 매력을 가장 교과서적으로 보여주는 게스의 남성 데님 버뮤다 팬츠 / 이미지 출처: 게스
허벅지 라인부터 밑단까지 통이 아주 자연스럽고 여유롭게 떨어지는 핏 / 이미지 출처: 게스
품번: MQ2D9061_MBL(온라인 단독)
」소재: 면 100%
」모델 착용 색상: 미디엄 블루
」버뮤다 팬츠의 매력을 가장 교과서적으로 보여주는 청반바지를 찾고 있다면 게스의 이 제품이 훌륭한 답안지가 되어줄 겁니다. 착용했을 때 허벅지 라인부터 밑단까지 통이 아주 자연스럽고 여유롭게 떨어지는 것이 특징이죠. 너무 짧은 기장의 팬츠가 어색하거나, 평소 굵은 허벅지를 자연스럽게 가리고 싶었던 분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형태를 제안합니다. 브랜드가 공식적으로 와이드 핏이라 명시하진 않았지만, 입어보면 여유로운 밑단이 자아내는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실루엣에 금방 매료되실 겁니다.
면 100% 소재를 적용해 데님 고유의 탄탄하고 묵직한 조직감이 살아있습니다. 덕분에 바람이 불거나 움직일 때도 바지 형태가 쉽게 무너지지 않고 고급스러운 아웃라인을 유지해 주죠. 은은하고 청량한 미디엄 블루 워싱에 뒷주머니의 삼각 로고 디테일이 위트 있는 포인트가 되어줍니다. 클래식하면서도 정석적인 버뮤다 데님의 멋을 부드럽게 표현하기에 이만한 청반바지도 드물 겁니다.
1990년대 유스 컬처를 소환하는 분방한 실루엣
리바이스, 478™ 배기 쇼츠
자유분방하고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에 특화된 리바이스의 478™ 배기 쇼츠 / 이미지 출처: 리바이스
골반 아래에 무심하게 걸쳐 입는 로우 라이즈 구조와 극대화된 배기 실루엣 / 이미지 출처: 리바이스
품번: 001JM0005
」소재: 면 100% (논스트레치 데님)
」모델 착용 색상: 미디엄 인디고
」조금 더 자유분방하고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리바이스의 478™ 배기 쇼츠를 추천드립니다. 네 가지 제품 중 골반 아래에 무심하게 걸쳐 입는 로우 라이즈 구조와 극대화된 배기 실루엣을 가장 분명하게 드러내는 청반바지죠. 32 사이즈 기준 앞밑위 12인치, 밑단 너비 23인치라는 수치가 증명하듯, 허벅지나 무릎 주변을 전혀 옥죄지 않고 묵직하게 떨어지는 낙낙한 공간감이 돋보이죠. 90년대 스케이터들의 분방한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기에 제격입니다.
이 제품의 진가는 원단에 있습니다. 면 100%의 논스트레치 데님을 사용하여 쉽게 흐물거리지 않고 빳빳하게 아웃라인을 잡아줍니다. 덕분에 몸에 달라붙지 않고 배기 핏 특유의 입체적인 볼륨감이 굳건하게 유지되죠. 골반에 걸치는 로우 라이즈가 선사하는 쿨한 매력을 온전히 누리되 비율까지 챙기고 싶다면, 가죽 벨트로 허리선을 슬쩍 잡아준 뒤 크롭한 기장의 상의를 더하거나 발등을 드러내는 로퍼를 신어 시원한 개방감을 연출하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체형을 보완하며 개성을 드러내기 좋은 청반바지입니다.
클래식하고 깔끔한 인디고 무드의 정수
리, 베이직 데님 쇼츠
군더더기 없이 단정한 리의 베이직 데님 쇼츠 / 이미지 출처: 리
세련된 사선 포켓 디자인과 뒤쪽 주머니에 들어간 아치형 웨이브 스티치, 그리고 가죽 패치가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리의 베이직 데님 쇼츠 / 이미지 출처: 리
품번: LE2602IS30ID
」소재: 코튼 100%(좌능 데님)
」모델 착용 색상: 인디고 다크
」화려한 워싱 기법이나 인위적인 찢어짐(디스트로이드) 디테일이 부담스럽다면 군더더기 없이 단정한 리(Lee)의 청반바지가 훌륭한 대안입니다. 깊고 진한 다크 인디고 컬러와 정교한 스티치 라인이 돋보여, 캐주얼은 물론이고 단정한 서머 셔츠와 매치했을 때 클래식한 분위기를 가감 없이 자아내죠. 앞면의 세련된 사선 포켓 디자인과 뒤쪽 주머니에 들어간 아치형 웨이브 스티치, 그리고 가죽 패치가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브랜드의 정체성을 보여줍니다.
이 제품은 한여름뿐만 아니라 봄과 가을까지 상의를 다채롭게 변주해가며 오랫동안 옷장에서 꺼내 입기 좋은 가장 정갈한 청반바지입니다. 적당히 낙낙하고 클래식한 실루엣 덕분에 다리 라인을 깔끔하게 가려주면서도 단정한 인상을 주죠. 공식 홈페이지에 정확한 원단 혼용률이 표기되지 않은 점은 아쉽지만, 탄탄하고 부드러운 터치감만큼은 타협이 없습니다. 현재 전 사이즈 일시 품절 상태를 기록할 만큼 인기가 뜨거우니, 재입고 알림을 켜두고 빠르게 선점해 보시길 권합니다.
워크웨어 디테일로 완성하는 스트리트 룩
칼하트, OG 에이든 더블 니 쇼츠 브래던턴
단순히 통이 여유로운 데님 쇼츠를 넘어, 튼튼하고 기능적인 워크웨어의 매력을 고스란히 이식한 칼하트의 OG 에이든 더블 니 쇼츠 브래던턴 / 이미지 출처: 칼하트
무릎 부분을 한 겹 더 덧댄 더블 니 구조와 측면의 툴 포켓, 해머 루프 디테일이 매력적인 칼하트의 OG 에이든 더블 니 쇼츠 브래던턴 / 이미지 출처: 칼하트
품번: CA26SSSTWO16916001 (글로벌 품번: I036272_01_B7)
」소재: 리사이클 코튼 100% (브래던턴 데님, 포켓 안감 폴리에스터 65%·면 35%)
」모델 착용 색상: 블루 그라인드 워시
」단순히 통이 여유로운 데님 쇼츠를 넘어, 튼튼하고 기능적인 워크웨어의 매력을 고스란히 이식한 청반바지입니다. 레귤러 웨이스트의 와이드 핏으로 구성된 칼하트 WIP의 대표적인 아이콘이죠. 무릎 부분을 한 겹 더 덧댄 더블 니(Double Knee) 구조와 측면의 툴 포켓, 해머 루프 디테일이 스포티하면서도 남성적인 매력을 물씬 풍깁니다. 입체적인 블루 그라인드 워시 처리가 데님 표면에 깊이를 더해, 하체가 다소 밋밋하거나 왜소해 보였던 체형적 한계를 시각적으로 완벽하게 분산시키고 보완해 줍니다.
친환경적인 리사이클 코튼 100% 브래던턴 데님 원단을 사용해 거칠면서도 내구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아무렇게나 툭 걸쳐 입어도 워크웨어 특유의 존재감 있는 핏이 완벽히 살아나죠. 원단과 디테일 자체의 오라가 강한 청반바지이기 때문에, 상의는 힘을 조금 빼고 심플한 무지 화이트 티셔츠나 가벼운 리넨 셔츠 정도로 매칭하는 것이 전체적인 밸런스를 조화롭게 맞추는 팁입니다. 남들과는 차별화된 묵직하고 강렬한 스트리트 룩을 지향한다면 주저 없이 선택해야 할 아이템입니다.
Credit
- Editor 엄예지
- Photo 각 이미지 캡션
MONTHLY CELEB
#장원영, #플레어유, #김남길, #손종원, #남주혁, #에스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