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이, 남성복을 새롭게 정의하다
사카이의 2027 봄·여름 남성 컬렉션 'THE NEW CLASSICS'. 클래식한 테일러링과 로맨틱한 디테일, Soul II Soul과의 협업, 버켄스탁 협업 슈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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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아베 치토세는 이번 컬렉션을 준비하며 1980년대 브룩스 브라더스(Brooks Brothers)의 전통적인 남성 복식을 탐구했습니다. 그 결과 보수적인 테일러링 코드와 사카이의 자유로운 에너지가 블레이저와 셔츠, 타이 등 클래식한 남성복 곳곳에 스며들었죠.
사카이식 로맨티시즘
오버사이즈 실크 프릴과 태슬 장식으로 완성한 로맨티시즘 / 이미지 출처: 사카이.
오버사이즈 실크 프릴과 태슬 장식으로 완성한 로맨티시즘 / 이미지 출처: 사카이.
오버사이즈 실크 프릴과 태슬 장식으로 완성한 로맨티시즘 / 이미지 출처: 사카이.
이번 컬렉션에서도 사카이 특유의 하이브리드적 미학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구조적인 테일러링 위에 실크로 제작한 오버사이즈 로제트와 마치 프릴처럼 흐드러진 태슬 장식 등 로맨틱한 요소들이 더한 것이죠. 클래식한 재킷과 셔츠에 더해진 예상 밖의 디테일은 컬렉션에 부드러운 율동감을 불어넣었습니다.
스카프로 완성한 스타일링
독창적인 스카프 연출과 턱끈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네크라인 / 이미지 출처: 사카이.
독창적인 스카프 연출과 턱끈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네크라인 / 이미지 출처: 사카이.
독창적인 스카프 연출과 턱끈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네크라인 / 이미지 출처: 사카이.
'정지된 형태를 해방한다'는 철학은 스타일링에서도 드러났습니다. 스카프를 어깨에 걸치기도 하고, 여러 번 둘러 목을 전부 감싸거나, 타이처럼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도록 연출했죠. 이 또한 경직된 남성복의 실루엣에 유연함을 불어넣는 아베 치토세만의 위트입니다.
Soul II Soul이 남긴 문화적 유산
Soul II Soul의 아카이브 이미지와 앨범 아트를 적용한 그래픽 디테일 / 이미지 출처: 사카이.
Soul II Soul의 아카이브 이미지와 앨범 아트를 적용한 그래픽 디테일 / 이미지 출처: 사카이.
Soul II Soul의 아카이브 이미지와 앨범 아트를 적용한 그래픽 디테일 / 이미지 출처: 사카이.
영국의 전설적인 사운드 시스템 소울투소울(Soul II Soul)과의 협업 또한 컬렉션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런던 The Africa Centre에서 열렸던 전설적인 일요 세션의 아카이브 이미지와 앨범 아트를 콜라주한 패브릭을 선보였고, 티셔츠와 스웨트셔츠에는 'Funki Dred' 엠블럼과 'Back to Life', 'Keep on Moving' 같은 소울투소울의 대표적인 문구를 새겨 음악과 문화가 지닌 긍정적인 메시지를 표현했습니다.
버켄스탁과의 협업
런웨이에서 공개한 버켄스탁과의 협업 슈즈 / 이미지 출처: 사카이.
런웨이에서 공개한 버켄스탁과의 협업 슈즈 / 이미지 출처: 사카이.
런웨이에서 공개한 버켄스탁과의 협업 슈즈 / 이미지 출처: 사카이.
런웨이에서 공개한 버켄스탁과의 협업 슈즈 / 이미지 출처: 사카이.
버켄스탁과의 협업도 공개했습니다. 버켄스탁의 대표적인 두 가지 스타일은 볼드한 버클 디테일과 서정적인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재탄생했습니다. 함께 선보인 유틸리티 백에도 동일한 소재와 디테일을 적용해 협업의 정체성을 이어갔죠. 해당 제품들은 2027년 봄에 만날 수 있습니다.
사카이의 코어, 해체와 결합
브룩스 브라더스의 헤리티지를 재해석한 하이브리드 테일러링 / 이미지 출처: 사카이.
브룩스 브라더스의 헤리티지를 재해석한 하이브리드 테일러링 / 이미지 출처: 사카이.
브룩스 브라더스의 헤리티지를 재해석한 하이브리드 테일러링 / 이미지 출처: 사카이.
컬렉션 전반에는 사카이가 꾸준히 선보여 온 하이브리드 테일러링이 녹아 있습니다. 특히 브룩스 브라더스의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은 전통적인 블레이저에는 사카이 특유의 구조적 변형이 더해졌죠. 이를테면 서로 다른 소재를 결합하고, 기능적인 요소를 의외의 방법으로 접목하는 식. 사카이는 기장과 요소에 변주를 주거나 기능적인 디테일이 더해진 이번 컬렉션으로 남성복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Credit
- photo 사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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