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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실세 중 실세 '막내 온 탑' 5

NCT 위시 사쿠야, 스트레이 키즈 아이엔, 코르티스 건호, NCT 127 해찬, 엔하이픈 니키의 공통점은 형들과 팬덤의 애정을 한몸에 받는 팀의 막내라는 것. 무대 위에서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주다가도 형들 사이에서는 장난기와 애교가 어김없이 드러납니다.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팀 안에서 존재감을 만들어가는 다섯 멤버의 캐릭터와 관계성을 들여다봤습니다.

프로필 by 차종현 2026.09.03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NCT 위시 사쿠야: 애정 표현에 솔직하고 친해질수록 장난기도 커지는, 멤버들이 자연스럽게 챙기게 되는 팀의 사랑둥이.
  • 스트레이 키즈 아이엔: 형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막내 온 탑’의 정석.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막내온탑>이라는 곡이 존재할 정도.
  • 코르티스 건호: 작업할 때는 형들과 스스럼없이 의견을 나누고 일상에서는 편하게 기대기도 하는 야무짐과 귀여움을 함께 지닌 막내.
  • NCT 127 해찬: 무대에서는 어느덧 베테랑이지만 NCT 127 멤버들 틈에만 들어가면 애교가 살아나는, 여전한 ‘동그라미 동혁’.
  • 엔하이픈 니키: 무대 위에서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도 밖에서는 형들에게 장난을 걸고 쑥스러워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는 반전 매력의 막내.

NCT 위시 사쿠야

가만히 있어도 막내, 입을 열면 장난꾸러기. / 이미지 출처: NCT 위시 공식 인스타그램 @nctwish_official

가만히 있어도 막내, 입을 열면 장난꾸러기. / 이미지 출처: NCT 위시 공식 인스타그램 @nctwish_official

NCT 위시의 막내 사쿠야를 설명할 때 빠지지 않는 키워드는 귀여움과 장난기입니다. 데뷔 초부터 통통한 볼과 어린 얼굴로 자연스럽게 막내 이미지가 자리 잡았지만, 멤버들과 가까워질수록 유쾌한 면모가 더욱 선명해졌습니다. 실제로 멤버들은 첫인상과 가장 달라진 사람으로 사쿠야를 꼽았고, ‘독보적인 예능 담당’으로 지목하기도 했습니다. 처음의 조용한 인상과 달리 친해질수록 주변을 웃게 만드는 타입인 셈이죠. 애정 표현에도 거리낌이 없습니다. 멤버들의 생일을 챙기고 시즈니에게도 사랑한다는 말을 아끼지 않는 편입니다. 귀여움을 받는 데 그치지 않고 먼저 마음을 표현하는 ‘사랑둥이 막내’입니다.


스트레이 키즈 아이엔

별명이 아니라 노래 제목부터 '막내온탑'. / 이미지 출처: 아이엔 인스타그램 @i.2.n.8

별명이 아니라 노래 제목부터 '막내온탑'. / 이미지 출처: 아이엔 인스타그램 @i.2.n.8

‘막내 온 탑’을 가장 문자 그대로 보여주는 멤버는 아이엔입니다. 2021년 방찬, 창빈과 함께 <막내온탑>이라는 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했을 정도죠. 팀의 막내지만 서열은 가장 위라는 캐릭터를 유쾌하게 풀어낸 곡으로, 멤버들 역시 이런 아이엔의 캐릭터를 함께 완성해왔습니다. 아이엔 역시 형들에게 놀림을 받으면서도 다시 태어나도 막내를 하고 싶다고 말할 만큼 지금의 자리를 누구보다 즐기는 편입니다. 무대에서는 특유의 보컬과 성숙한 분위기를 보여주지만 멤버들 사이에서는 어화둥둥 순둥한 막내가 됩니다.


코르티스 건호

형들과 허물없이, ‘our maknae’. / 이미지 출처: 코르티스 공식 인스타그램 @cortis

형들과 허물없이, ‘our maknae’. / 이미지 출처: 코르티스 공식 인스타그램 @cortis

코르티스의 막내 건호는 멤버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모습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라이브에서도 제임스와 단둘이 등장하거나 마틴과 함께 방송을 켜고, ‘성현이형 생일축하파티’처럼 서로를 챙기는 순간에도 빠지지 않죠. 마치 또래 친구처럼 편하게 섞이는 관계성은 코르티스의 자컨에서도 꾸준히 드러납니다. 코르티스 공식 계정에서도 건호를 직접 “our maknae”라고 부를 만큼 팀 안에서 막내 캐릭터는 분명합니다. 장난을 주고받으며 스스럼없이 지내다가도 어느 순간 형들의 챙김을 받으면 영락없는 동생의 얼굴이 나옵니다. 자기 몫은 야무지게 해내면서도 형들 사이에서는 귀여움을 받는 것이 건호의 매력이죠.


NCT 127 해찬

데뷔 10년 차도 형들 앞에서는 막내 그 자체. / 이미지 출처: 해찬 인스타그램 @haechanahceah

데뷔 10년 차도 형들 앞에서는 막내 그 자체. / 이미지 출처: 해찬 인스타그램 @haechanahceah

해찬에게는 두 팀에서 서로 다른 역할을 오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NCT 드림에서는 동생들을 챙기는 형이지만 NCT 127로 돌아오면 가장 어린 멤버가 되죠. 무대에서는 독특한 음색과 퍼포먼스로 팀의 색을 만들고 솔로 앨범까지 발표한 베테랑이지만, 127 형들 사이에서는 금세 ‘막내 동혁’으로 돌아갑니다. 어린 나이에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만큼 실제로 형들을 보며 많은 것을 배웠다고 이야기해왔습니다. 최근 컴백과 함께 공개되는 자컨과 비하인드에서도 해찬을 놀리고 아끼고 챙기는 데 진심인 형들의 태도는 여전합니다. 어느덧 데뷔 10년 차지만 127 안에서는 여전히 ‘동그라미 동혁’으로 사랑받는다는 점이 해찬만의 반전이죠.


엔하이픈 니키

무대와 형들 사이, 확실한 온도 차의 반전 캐릭터. / 이미지 출처: ENHYPEN 공식 인스타그램 @enhypen

무대와 형들 사이, 확실한 온도 차의 반전 캐릭터. / 이미지 출처: ENHYPEN 공식 인스타그램 @enhypen

니키의 매력은 무대 안팎에서 확연히 달라지는 분위기에서 드러납니다. 퍼포먼스에서는 섬세한 춤선과 표현력으로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지만, 멤버들과 함께할 때는 한층 편안하고 귀여운 막내의 얼굴이 살아납니다. 실제로 자컨과 비하인드에서도 형들에게 거리낌 없이 장난을 걸고 웃음을 터뜨리거나 살뜰한 챙김을 받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죠. 어린 나이에 일본에서 한국으로 와 활동을 시작한 만큼 멤버들과 쌓아온 관계도 각별합니다. 시간이 흘러 어느덧 형들을 훌쩍 넘는 키로 자랐지만, 멤버들 곁에서는 여전히 귀여움을 받는 동생입니다. 무대 위 카리스마와 일상에서 드러나는 막내미의 온도 차야말로 엔진이 사랑하는 니키의 반전 포인트죠.


사랑받는 방식도, 형들과 어울리는 모습도 제각각이지만 다섯 명 모두 팀 안에 있을 때 막내 캐릭터가 가장 선명해집니다. 장난기부터 애교, 야무진 면모와 반전까지. 형들이 마음껏 예뻐하고 팬덤이 그 관계성을 함께 즐기는 순간, ‘막내 온 탑’이 완성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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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EDITOR 김한나
  • PHOTO 각 이미지 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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