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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돌아본 지난 10년간의 커리어

첫 데뷔부터 가족 시월이 입양, 그리고 성큼 다가온 9월 고양 콘서트에 관한 이야기까지. 임영웅이 직접 전하는 지난 10년간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프로필 by 박수은 2026.08.27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2016년: '미워요'로 첫 데뷔한 임영웅
  • 2018년: KBS '아침마당' 5연승
  • 2020년: '사랑은 늘 도망가', '우리들의 블루스' 등 대중 OST 발매
  • 2022년: 첫 정규 앨범 'IM HERO' 발매
  • 2022년: 연말 시상식을 석권하며 쾌거를 이룬 임영웅

데뷔 10주년, 첫 패션매거진 커버. 임영웅이 지난 10년간 걸어온 길을 직접 한 권의 책처럼 펼쳐봤습니다. 지금 되돌아본 과거는 그에게 어떤 모습으로 남아 있을까요? 한결같이 노래하며 달려온 스스로에게 건네는 한마디. 지금 스크롤을 내려 확인해 보세요.


2016년 데뷔 '미워요'

2016년 첫 데뷔곡 '미워요' 무대 현장. / 이미지 출처: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2016년 첫 데뷔곡 '미워요' 무대 현장. / 이미지 출처: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2016년 8월 8일 발매된 임영웅의 첫 데뷔곡 ‘미워요’. 가슴 아픈 짝사랑 속에서 희망과 체념을 오가는 흔한 착각을 애절한 목소리로 풀어낸 곡입니다. 발매 후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꾸준히 사랑받으며, 올해 3월 뮤직비디오 조회 수 1,000만뷰를 달성하며 또 한번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죠. 오랜만에 당시 사진과 영상을 마주한 임영웅은 “참 젊다. 내가 이렇게 어렸나 싶다”며 새삼스러운 감상을 전했습니다. 데뷔 초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면은 역시 첫 무대. 모든 것이 낯설고 서툴렀던 시절,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 채 무대에 올랐던 자신의 모습이 지금 봐도 어리숙하고 조금은 부끄럽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지금의 여유와 노련함이 자리 잡기 전 풋풋한 임영웅의 첫 시작을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죠.


2018년 KBS '아침마당' 5연승

2018년 KBS '아침마당' 5연승 무대. / 이미지 출처: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2018년 KBS '아침마당' 5연승 무대. / 이미지 출처: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이 시기를 한 마디로 표현해달라는 말에 임영웅은 '우여곡절'이라고 답했습니다. 모든 일이 뜻대로 흘러가지는 않지만, 그 의미를 처음으로 온몸으로 실감한 때였다고 하는데요. 2017년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 처음 출연한 그는 탈락과 패자부활전을 거치며 여러 차례 무대에 다시 올랐습니다. 쉽지 않은 과정을 딛고 마침내 5연승을 이뤄내며 대중에게 ‘임영웅’이라는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시작했죠. 힘겹게 한 계단씩 올라 끝내 5연승을 완성했던 기억은 지금까지도 선명하게 남아 있다고 합니다. 수많은 우여곡절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래한 끝에 새로운 가능성을 마주한, 임영웅의 꿈이 조금씩 현실이 되기 시작한 시기였습니다.


2020년 '미스터트롯' 진

2020년 '미스터트롯' 진 타이틀을 얻은 임영웅. / 이미지 출처: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2020년 '미스터트롯' 진 타이틀을 얻은 임영웅. / 이미지 출처: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대망의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진'에 오르며 인생의 결정적인 전환점을 맞은 임영웅. 그에게 이 시기는 또 한 번의 ‘우여곡절’이자, 지금도 떠올릴 때마다 가장 먼저 ‘기적’이라는 단어가 생각나는 순간이라고 합니다. 좋은 시기와 행운, 그리고 오랜 시간 묵묵히 쌓아온 노력이 절묘하게 맞물린 끝에 ‘미스터트롯 진’이라는 값진 타이틀을 거머쥐었죠. 경연에서 탄생한 수많은 레전드 무대 가운데 임영웅의 기억에 가장 깊이 남은 곡은 ‘바램’입니다. 돌이켜보면 ‘바램’은 단순한 경연곡을 넘어, 그의 인생의 방향을 바꿔놓은 노래처럼 느껴진다고 합니다.


2022년 드라마 OST

'신사와 아가씨' OST '사랑은 늘 도망가'. / 이미지 출처: 드라마 공식 포스터

'신사와 아가씨' OST '사랑은 늘 도망가'. / 이미지 출처: 드라마 공식 포스터

'우리들의 블루스' 공식 OST. / 이미지 출처: 드라마 공식 포스터

'우리들의 블루스' 공식 OST. / 이미지 출처: 드라마 공식 포스터

KBS2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의 OST '사랑은 늘 도망가'와 tvN '우리들의 블루스'의 동명 OST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임영웅. 두 곡은 드라마의 짙은 여운을 전하는 동시에, 가수 임영웅과 그의 목소리를 더욱 폭넓은 대중에게 알린 특별한 노래이기도 합니다. 트로트를 넘어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증명했죠. 자신의 목소리가 작품과 어우러져 더 많은 이들에게 닿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지금까지도 각별한 애정을 품고 있는 곡들이라고 전했습니다.


2022년 정규 1집 'IM HERO'

2022년 임영웅이 처음 발매한 정규 1집 'IM HERO'. / 이미지 출처: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2022년 임영웅이 처음 발매한 정규 1집 'IM HERO'. / 이미지 출처: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인생 처음으로 선보인 정규 앨범. 한 번에 많은 곡을 작업하고 하나의 앨범으로 완성하는 모든 과정이 처음이었던 만큼 낯설고 서툰 순간도 있었지만, 주변의 아낌없는 도움과 응원 덕분에 완성도 높은 첫 앨범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애정하는 곡으로는 ‘다시 만날 수 있을까’를 꼽았습니다. 섬세한 감정선과 깊어진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긴 곡으로, 첫 정규 앨범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특별한 노래라고 전했죠.


2022년 시상식 석권

2022년 MMA 등 여러 시상식을 석권한 임영웅. / 이미지 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2022년 MMA 등 여러 시상식을 석권한 임영웅. / 이미지 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2022년은 임영웅에게 그야말로 ‘꿈 같은 한 해’였습니다. 여러 시상식에서 잇달아 트로피를 거머쥐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고, 가수로서 또 하나의 빛나는 이정표를 세웠죠. 당시를 돌이켜보면 믿기 어려울 만큼 벅차고 감사한 순간의 연속이었다고 합니다. 자신이 받은 사랑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았기에 하루하루가 더욱 소중하게 다가왔다고 하는데요. 그 마음은 지금도 변함없이 이어져, 여전히 매일을 감사한 마음으로 보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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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EDITOR 박수은
  • PHOTO 각 이미지 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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