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워치 | 에스콰이어 코리아 (Esquire Korea)

럭셔리 워치의 섹시한 위트! 백 케이스 뒤에 숨어 나누는 은밀한 애정행각. | 블랑팡,워치,남자쇼핑,19금,에로틱워치

블랑팡 오토마타 미닛리퍼터 워치희귀하고 값비싼 오토마타(Automata, 움직이는 캐릭터) 시계를 고객들이 구매하게 하기 위해서는 아주 특별한 유혹이 필요하다. 만약 남녀가 사랑을 나누는 에로틱 모먼트를 형상화한다면? 빛을 얻어서라도 갖고싶을 만큼 남성들의 판타지를 자극하기 충분하지 않을까? 오토마타 워치가 처음 탄생한 17세기 말에도 이 재기발랄한 19금 마케팅은 통했다. 에로틱 타임피스에 대한 반응은 폭발적이었으나 환희의 순간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뇌샤텔 주의 종교 당국이 제네바와 동맹을 맺어가면서까지 이 외설적인 워치들을 철저하게 금지했기 때문. 이에 워치메이커들이 기지를 발휘하여 오토마타를 다이얼 표면이 아닌 백케이스에 별도의 경첩을 달아 그곳에 은밀한 장면을 숨길 수 있도록 한 것.1993년 오토마타 워치의 현대적 재해석은 블랑팡에 의해 이루어졌다. 무려 오토마타를 미닛리퍼터(Minute Repeater) 무브먼트와 결합시켜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까지 시킨 것. 캐릭터들이 움직이는 데는 상당한 동력이 필요한데, 이것이 정교한 미닛리피터 매커니즘을 방해하지 않도록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 또한 세계 최초의 오토마타 미닛리피터 손목시계답게, 모두 손으로 조각해 만드는 ‘유니크 피스’(백 케이스에는 pièce unique라는 문구가 인그레이빙 된다)로만 제작하는 것도 특징이다. 세상에 단 한 점만 존재하는 피스이므로 고객이 원한다면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 반려견의 모습, 골프나 테니스 등의 액티비티 장면 등 무엇이든 담을 수 있다. 꼭 에로틱한 장면일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