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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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샤 드 까르띠에.
새로운 파샤 워치는 오리지널 모델의 철학과 디자인 코드를 여전히 계승한다. 체인으로 연결한 스크루 다운 구조의 플루티드 크라운 캡 중앙에 블루 스피넬 혹은 사파이어를 세팅했고, 크라운 캡 아래 감춰진 와인딩 크라운에도 동일한 소재를 세팅했다. 크라운 커버를 열면 보이는 면에 사용자가 원하는 문구를 비밀스럽게 새겨 넣을 수도 있다. 파샤 워치를 통해 선보이는 까르띠에의 새로운 퍼스널라이징 인그레이빙 서비스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스트랩도 진화했다. 다양한 소재와 컬러로 제작해 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것. 게다가 퀵 스위치 시스템으로 스트랩을 쉽게 교체할 수 있게 했다. 브레이슬릿의 경우 스마트링크 시스템으로 별다른 도구 없이 직접 길이를 조정할 수 있다.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백에서는 항자기성과 수심 100m 방수 기능을 탑재한 1847 MC 오토매틱 칼리버를 볼 수 있다.



PANER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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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 루미노르 마리나 44MM.


루미노르 도입 70년이 되는 해다.
70년 전에는 케이스의 이름이 루미노르가 아니었다. 루미노르는 라듐을 대체한 발광 물질이고 1990년대가 되어서야 컬렉션명처럼 루미노르로 부르기 시작했다. 당시에 사용한 라듐보다 트리튬 기반의 물질인 루미노르가 방사능이 훨씬 더 적었다. 현재는 최고급 발광 물질인 슈퍼 루미노바를 사용한다.
피브라테크 소재를 새롭게 소개했다.
시계업계에 단 한 번도 소개된 적이 없는 신소재로 현무암의 용융 과정에서 생성되는 단방향의 미네랄 섬유를 사용해 만든다. 스틸보다 60%가량 가볍고 견고하며 부식에 강하다. 피브라테크를 필두로 파네라이의 차세대 시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몇 년간 새로운 소재를 많이 도입하고 있다. 소재에서 파네라이가 지향하는 점은 무엇인가?
우리는 새로운 소재를 개발하는 데에서 개척자라 할 수 있다. 카보테크, 피브라테크 같은 혁신적인 소재 개발 외에도 다양한 소재 조합을 시도해 골드테크 같은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파네라이 매뉴팩처에서는 무브먼트 개발뿐만이 아니라 소재에서도 혁신을 보여주려 한다. 궁극적으로는 이런 도전으로 더 강하고 새롭고 또 친환경적인 소재를 만들고 싶다.
에코판게아 하이테크 스틸 등 친환경적 행보도 눈에 띈다.
재활용 티타늄 소재로 케이스와 크라운 가드 등을 제작했다. 또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을 활용해 판매 시 제공하는 케이스를 제작하고 페트병을 활용한 스트랩을 만들기도 했다. 이처럼 오랜 시간 환경 분야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해왔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재활용에 특별히 관심을 두고 있고 현재는 환경보호가 브랜드 문화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섭머저블, 라디오미르가 강조되지 않은 듯하다.
올해의 키 컬렉션은 루미노르다. 새로운 CEO 장마르크 퐁트루에가 부임하고 난 이후 매년 한 개의 키 컬렉션에 집중해서 컬렉션을 선보이기로 했다. 작년에는 섭머저블이었고 올해는 루미노르지만 그 외의 컬렉션에 대해서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한 마이크 혼 에디션은 섭머저블 컬렉션이기도 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이 달라졌다. 올해 시계 시장을 어떻게 전망하나?
우선 모두가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지금은 파네라이뿐만 아니라 모두가 힘든 시기다. 시계업계는 작년보다 더 힘든 것은 사실이겠지만 많은 것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기도 하다. 특히 환경문제가 그중 하나인 것 같다.
VACHERON CONSTAN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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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시즈 퍼페추얼 캘린더 울트라신 스켈레톤.

오버시즈 퍼페추얼 캘린더 울트라신 스켈레톤.

오버시즈 퍼페추얼 캘린더 울트라신 스켈레톤.

오버시즈 퍼페추얼 캘린더 울트라신 스켈레톤.
A. LANGE & SÖH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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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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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