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킴 존스의 유쾌한 취향과 디올 하우스의 우아한 상징의 결합
킴 존스의 유쾌한 취향과 디올 하우스의 우아한 상징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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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x & match
」
송아지 가죽과 누벅 소재를 믹스한 B27 로톱 스니커즈 120만원대 디올 맨.
디올 맨의 새 스니커즈 B27은 익숙하고도 기묘하다. 테니스 슈즈 같기도 하고 스케이트보드 슈즈 같기도 한 형태, 빈티지 숍에서 막 발굴해낸 듯한 복고적 기운과 끝장나는 럭셔리의 이중교배. B27 스니커즈를 요약하자면 1980년대 테니스 슈즈에 스케이트보드 문화를 양념처럼 더하고, 디올 하우스의 상징들로 매끈하게 가다듬어 만든 스니커즈 정도 될 거다. 옆면의 디올 오블리크 자카르와 무슈 디올을 상징하는 그레이 색조, 아이코닉 ‘CD’ 로고 형태를 빗댄 아일릿, 뒤축과 밑창의 ‘DIOR’ 로고 같은 세기를 넘나드는 하우스의 상징들을 알아채는 것도 B27의 묘미. 스포츠웨어를 우아하게 다루는 킴 존스의 실력은 이 스니커즈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Credit
- EDITOR 고동휘
- PHOTOGRAPHER 김재훈
- ASSISTANT 이하민
- DIGITAL DESIGNER 김희진
JEWE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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