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와 Farm8(팜에이트)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메트로팜은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다시피 지하철 내 역사에 설치되어 있다. 재배부터 수확 및 판매가 모두 지하철 역사 안에서 이뤄진다. 살충제와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무농약 공법으로 한 달 생산량은 약 1.5t 규모를 자랑한다. 메트로팜 바로 옆 자판기에서는 닭 가슴살, 요거트, 콘 코울슬로, 케이준 등 다양한 샐러드를 맛볼 수 있다. 가격은 3900원부터. 자판기 이용은 카드 결제만 가능하니 이용에 참고하자.
설치 장소 답십리역, 을지로3가역, 충정로역, 상도역
신선한 고기도 자동판매기가 있다. 프레시스토어와 편의점 미니스톱이 협업해 탄생한 것으로 다양한 부위의 소고기, 양고기, 돼지고기를 손쉽게 뽑을 수 있다. 프레시스토어는 2021년 2월 4일 기준 서울 마포, 충무로, 경기 성남, 하남, 대구 총 5곳에 설치되어 있다. 정육점과 마트 등과 달리 24시간 운영되고 있어 인기다. 직접 방문해 자판기로 결제 후 구매도 가능하며, 프레시스토어 앱을 이용해 미리 결제 후 픽업할 수도 있다.
설치 장소 홍대점 서울 마포구 동교동 176-12
충무로점 서울 중구 마른내로 72 인현상가 1층
성남여수점 경기 성남시 중원구 양현로405번길 17
하남미사점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동로84번길 20 퀸즈파크미사1차 1층
대구산격점 대구 북구 동북로 184 1층
아직도 중고거래를 위해 카페와 앱 등에서 귀찮고 쓸데없는 실랑이를 벌이고 있진 않은가? 이를테면 낯선 사람과의 흥정, 일정, 장소 등에서의 조율 말이다. 하지만 파라바라 중고거래 자판기를 이용하면 이런 수고스러움을 덜 수 있다. 판매 시스템은 앱에서 판매할 상품을 등록하고, 다른 이용자들에게 하트가 2개 이상 받으면 파라박스에 등록할 수 있다. 구매는 앱에서 상품을 확인하고 파라박스에서 카드로 결제 하면 끝인데, 꼭 앱을 확인할 필요는 없다. 지나가다 파라박스 내에 놓인 물건이 마음에 든다면 바로 구매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파라박스에 등록된 물품은 6일이 지나면 처음 등록한 가격에서 10%씩 할인되며, 중고거래 시 어려운 환불 시스템까지 갖췄다. 단순 변심에 의한 환불은 불가능하고, 제품의 하자 또는 사기 의도가 명백한 제품에 대해서는 구매 후 3일 이내에 접수하면 된다.
대표 설치장소 홍대점 서울 마포구 양화로 188
홍대입구역점 서울 마포구 동교동 홍대입구영
여의도점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성수삼환점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15길 52
코엑스몰2호점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용산점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3길 55
바로가기 지난 1월 28일 국세청이 자동판매기를 통해 술 판매를 허용하기로 했다. 물론, 신분증 인식과 생체 인식 등의 기술을 갖췄다. 주류 자판기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을 인식하거나 앱과 연동해 성인인증을 거쳐야 한다. 또한 미성년자의 술 구매 등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CCTV가 설치된 음식점에서만 설치를 할 수 있다. 음식점에서 테스트를 거친 후 편의점, 슈퍼마켓 등 소매점에서까지 확대를 검토하고 있어 앞으로 주류 자판기를 쉽게 볼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