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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로 랄프 로렌의 새로운 블랙워치 재킷
군인의 전유물에서 신사의 재킷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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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워치 체크 시어서커 재킷 36만원대 폴로 랄프 로렌.
블랙워치 체크는 원래 군인의 전유물이었다. 1725년 창설된 영국 스코틀랜드 보병 대대의 이름이었다. 블랙워치 대대는 항상 타탄체크 패턴의 킬트를 허리춤에 두르고 전쟁에 나갔는데, 그린, 블루, 블랙의 오묘한 조화의 패턴이 그대로 이름이 되었다. 워털루 전투부터 제2차 세계대전까지 수많은 전투에서 보인 그들의 씩씩한 기개와 용맹한 공세 덕분인지 블랙워치 체크는 두려움의 상징이 되기도 했다. 300년이 지난 지금, 블랙워치 체크를 보면 군인보다는 깔끔한 신사가 떠오른다. 유서 깊은 테일러 숍, 하우스 브랜드 할 것 없이 이 패턴으로 우아한 재킷과 슈트를 만들었으니까. 이번 시즌 폴로 랄프 로렌의 블랙워치 체크 재킷은 시어서커 소재에 높은 라펠 고지와 셔츠 소매 패턴을 경쾌하게 섞었다. 소재의 성격을 강조한 실용적인 해석. 셔츠보다는 티셔츠에, 소매를 둘둘 말아 가볍게 입어도 근사할 거 같다.
Credit
- EDITOR 박호준
- PHOTOGRAPHER 정우영
- ASSISTANT 강슬기
- ART DESIGNER 김대섭
JEWE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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