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이하여 제작한 실감형에너지박물관 | 에스콰이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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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이하여 제작한 실감형에너지박물관

ESQUIRE BY ESQUIRE 2022.08.18
천상욱 중앙일보 실감형콘텐츠디렉터

천상욱 중앙일보 실감형콘텐츠디렉터

실감형에너지박물관 프로젝트를 기획한 이유가 있다면? 
우리 시대는 에너지란 곧 화석연료를 떠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미래 세대들에게 에너지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어떨까요? 아마도 재생에너지를 떠올리지 않을까요? 우리나라에는 앞으로의 미래 에너지를 제대로 알려줄 수 있는 에너지 박물관이 없어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서라도 앞으로 다가올 에너지전환을 직접 체험하고 눈앞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기획하였습니다.
‘당신을 위한 에너지 도슨트’라는 타이틀 컨셉이 신선한데 이렇게 선정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미술관이나 박물관에는 관람하는 관람객들에게 설명을 해주는 ‘도슨트’라는 분들이 있습니다. ‘실감형에너지박물관’에도 에너지라는 전문적인 내용을 쉽게 전달해줄 수 있는 ‘도슨트’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하였고 이 분들의 역할이 무척 중요해서 섭외에 가장 공을 들였습니다. 또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의 다양한 관점을 담아내고 싶어 환경 분야에서 영향력이 높은 유튜버, 방송인, 환경단체, 정부기관, 언론인을 찾아 직접 섭외를 요청하였고 다행히 초기 기획한 멤버들이 모두 흔쾌히 참여를 결정해주어서 지금의 콘텐츠가 완성되었습니다.
‘기후재앙 눈앞에보다’부터 실감형콘텐츠를 계속 만들고 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모든 콘텐츠는 사람들의 시간을 가지고 경쟁을 해야합니다. 드라마&예능 같은 방송프로, 유튜브, 넷플릭스 등 재미있고 자극적인 콘텐츠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후변화/에너지전환을 알리는 것은 정말 쉽지가 않습니다. 때문에 훨씬 더 흥미를 끌 수 있고, 한번에 직관적으로 전달을 하기 위해서 실감형콘텐츠가 적합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단순히 현장의 단편적인 사진한장, 몇 초 밖에 안되는 영상 한 클립으로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죠. 360도로 둘러싼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체험을 통해 한번 경험만으로 사고를 바꿀 수 있는 콘텐츠라고 생각해서 지속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박상욱 JTBC 환경분야 심층취재기자

박상욱 JTBC 환경분야 심층취재기자

에너지박물관 프로젝트에 함께한 이유가 있는지? 어떻게 참여하게 되었는지?
국내외 기후·에너지 이슈를 다루는 연재 [박상욱의 기후 1.5] 기사를 2년 반 넘게 이어오고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텍스트를 통해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는 것도 좋았지만 이를 다른 그릇에 담아 새롭게 이야기할 방법이 없을까 항상 고민하던 중 이번 에너지박물관 프로젝트에 관한 제안을 받고, VR이라는 '내가 생각하던 새로운 그릇'을 만나게 됐습니다. 덕분에 이 그릇에 맞춰 내용물을 어디에 어떻게 담을지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에너지전환은 문명의 전환이다’라고 하셨는데 이유가 있다면?
우리는 새로운 에너지를 만날 때마다 진보한 문명을 맞게 됐습니다. 불을 쓰기 이전과 이후, 증기기관(석탄)을 쓰기 이전과 이후, 내연기관(석유)을 쓰기 이전과 이후가 그랬습니다. 인간의 육체적인 힘은 전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새로운 에너지와 함께 인류는 다른 도시로, 다른 나라로 향할 수 있었고, 이젠 다른 행성으로도 나아가려 하고 있죠. 새로운 에너지와의 만남을 '문명의 전환'이라 부를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기후 1.5를 매주 작성을 하고 있고 한번에 쓰는 글도 만만치 않은데 꾸준히 하는 이유가 있는지?
2019년 11월, 연재 시작 당시만 해도 탄소중립은 '먼 나라'의 일이었습니다. 때문에, 연재 초기에 붙였던 타이틀은 [박상욱의 기후 1.5]가 아니라 〈'먼 미래'에서 '내 일'로 찾아온 기후변화〉였죠. 이때까지만 해도, 우리나라가 탄소중립을 선언하면 연재를 마무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탄소중립 선언이 이뤄지고 나니 '이제 시작이구나' 깨닫게 됐습니다. 이대로면 2050년 탄소중립 실패는 당연하고, 이제 막 유치원에 입학한 제 아이들이 살아갈 가까운 미래조차 '번영'이나 '성장'보다 '피해 복구'에 매몰될 가능성이 매우 높을 정도니까요. 매주 6,000자 안팎의 심층기사를 쓰고, 각종 도표를 직접 만드는 일을 반복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앞으로의 계획이 듣고 싶은데 올해나 내년에 어떤 플랜을 가지고 있는지?  
최근 연재기사의 일부를 엮어 책 〈기후 1.5℃ 미룰 수 없는 오늘〉을 펴냈습니다. 그간의 연재기사는 각종 연구 결과가 공개되고, 국내외 각국에서 관련 정책을 발표할 때마다 그에 대한 설명과 분석, 전망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를 한 권의 책으로 옮기면서 각각을 시간 순서로 모아봤습니다. 정부, 기관, 기업, 시민사회의 기후변화 대응과 각종 담론의 흐름을 살펴보기 위함이었습니다. 이젠 이를 보다 다양한 그릇에 담아 전해보고자 합니다. JTBC 보도국은 최근 모바일 전환을 꾀하고 있습니다. 날마다 새로워지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기후·에너지 콘텐트를 제작할 수 있다면 어떨까 싶습니다. 아, 물론 심도 깊은 연구와 취재를 통해 지금의 [박상욱의 기후 1.5] 역시 '연재 개근'을 이어나가고요.
 
 
 

그린스완

그린스완

그린스완

기후변화로 인한 경제의 파괴적 위기를 의미하는 표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등장한 블랙스완을 변형해 사용한 개념
 

RE100

RE100

RE100

사용하는 에너지의 100%를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
 

파리기후변화협약

파리기후변화협약

파리기후변화협약

2015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된 195개 국가가
참여한 협약.  
 

탈탄소화

탈탄소화

탈탄소화

경제적,사회적 활동에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다른 에너지원 사용, 탄소 배출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일
 

IPCC

IPCC

IPCC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세계기상기구와 유엔환경계획이 공동으로 설립한 국제 기구.
 

탄소중립

탄소중립

탄소중립

인간의 활동으로 뿜어져 나오는 탄소량과 산림이나 과학기술을 통해 흡수 할 수 있는 양이 일치하는 상태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

2018년 송도에서 열린 IPCC 총회에서 채택 "지구 평균기온 상승폭을 1.5℃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는 내용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그리드

스마트그리드

기존의 송·배전망에 IT 기술을 접목, 전력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 에너지의 효율을 최대화하는 방법
 

탄소국경조정제도

탄소국경조정제도

탄소국경조정제도

EU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내놓은 제도. 물건을 만들 때 뿜어져 나온 탄소의 양을 따져 배출량만큼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
 

가시리태양광단지

가시리태양광단지

가시리태양광단지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풍력 설비(15MW 규모)의 유휴 공간을 활용, 태양광 설비(17MW 규모)와의 조화를 꾀함
 

여수 아르떼뮤지엄

여수 아르떼뮤지엄

여수 아르떼뮤지엄

코엑스'WAVE' 작품으로 유명한 세계 수준의 디지털 디자인컴퍼니 d'strict가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GS칼텍스 여수정유단지

여수 GS칼텍스 정유단지

여수 GS칼텍스 정유단지

하루 80만 배럴의 석유를 처리할 수 있는 정제시설로 최첨단 자동화 생산 설비에서 고품질의 석유제품을 생산하는 정유단지
 

제주 본태미술관

제주 본태미술관

제주 본태미술관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곳으로 전통과 현대의 공예품 그리고 빛과 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박물관
 

탐라해상풍력단지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

한국 첫 상업용 해상풍력발전단지. 지역사회와의 수익 분배, 해양 생태계 보전 등 에너지와 환경의 공존을 꾀함
 

강릉 하슬라아트월드

강릉 하슬라아트월드

강릉 하슬라아트월드

하슬라는 고구려·신라 때 불리던 강릉의 옛 이름으로 예술정원과 호텔, 다양한 기획 및 초청전시회가 열리는 현대미술관
 

제주 노형슈퍼마켙

제주 노형슈퍼마켙

제주 노형슈퍼마켙

제주도에 위치한 면적 4000제곱미터(1200 여평), 최대 높이 20m의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초대형 미디어아트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고양 모터스튜디오

고양 모터스튜디오

고양 모터스튜디오

서울과 모스크바에 이은 세 번째 현대차 전용 자동차 복합 체험 공간, 자동차 문화와 예술을 통하여 브랜드를 느낄 수 있었던 공간
 

마곡 서울식물원

마곡 서울식물원

마곡 서울식물원

마곡에 위치한 식물원과 공원을 결합한 이른바 '보타닉 공원'으로서 축구장 70개 크기의 면적을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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