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면 설사 예약. 설사를 유발하는 의외의 음식 4
몸에 마냥 좋을 것 같은 생마늘, 생양파, 양배추, 콩류, 사과, 배, 수박 등은 설사를 유발하는 식품으로 꼽힌다. 일명 포드맵 식품이라고 부르는데, 당 성분이 많이 든 식품을 뜻한다. 당은 소화 효소로 분해가 잘 안 돼 대부분 장시간 대장에 남는다. 이때 장내 미생물에 의해 발효가 되는데 그 과정에서 가스가 차고, 복부 팽만 등 복통을 유발한다. 당 성분이 수분을 머금은 채 대장에 남아 있게 되면 설사로 이어지기도 한다.
먹으면 설사 예약. 설사를 유발하는 의외의 음식 4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 일명 십자화과 야채 역시 설사를 유발한다. 이 같은 야채에는 식물성 섬유질과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이는 오히려 독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다량의 섬유질 섭취가 익숙하지 않은 몸이라면 고섬유질 식단은 복부에 가스를 유발하거나, 설사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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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설탕 대용품이 주목받고 있지만 설사가 잦은 이들이라면 다음을 조심해야 한다. 아스파탐, 사카린, 수크랄로스와 같은 인공 감미료, 만나톨, 소르비톨, 자일리톨 등 당 알코올이 이에 해당한다. 설탕 대체재는 소화 시스템을 망칠 수 있어서 변을 무르게 만든다.
먹으면 설사 예약. 설사를 유발하는 의외의 음식 4
많은 이들이 아침에 커피를 마시고 변을 보는 습관을 갖고 있다. 이는 카페인 때문이다. 카페인은 소화 기관을 자극하고 배변 활동을 돕곤 한다. 하지만 국제위장병재단(IFFGD)에 따르면 하루에 카페인이 든 2~3잔의 커피나 차를 마시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귀리 우유 또는 코코넛 크림 같은 유제품 대체물을 커피에 첨가하면 이 같은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