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선수 윤코치 노포 맛집 4

윤코치가 일주일에 짬뽕 6번 먹는다는 구독자의 추천으로 방문한 공원장. 인천에서 짬뽕 노포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대표 메뉴인 삼선 고추짬뽕은 걸쭉한 국물에 해산물이 듬뿍 들어가 감칠맛이 어우러진 게 특징. 또한 물회 비주얼인 냉짬뽕은 시원한 국물에 새우와 오징어가 가득 들어가 있어 다가오는 여름 별미로 추천한다. 탕수육은 윤코치가 칭찬할 정도로 바삭한 식감이 일품이니 꼭 같이 주문해 먹어보자.
 
 
윤코치의 단골 식당인 수원 30년 노포 팔도왕소금구이. 사장님은 매일 아침 도살장에서 직접 구입해 토시살부터 갈매기살, 가브리살, 삼겹살까지 모두 전문으로 하는 고기 맛집이다. 주문과 동시에 바로 직접 구워서 내어주는 방식이며 시간이 다소 걸리는 것을 참고하자. 함께 나오는 버무림 찌개는 김칫국물과 콩나물, 부추를 넣고 끓인 찌개. 한입을 먹는 순간 소주를 주문하고 있는 있는 당신을 보게 될 것. 참고로 고기 추가 주문할 경우 기존 주문보다 1.5배 더 나오니 먹고 싶었던 다른 부위를 주문해 보자.  
 
 
목포에서 노포 감성으로 유명한 술집 한일포차. 이곳의 별미 막걸리 읏주를 마시러 목포 여행을계획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라고. 읏주는 맑고 청아하면서 쓰지 않고 달달한 맛이 특징이며 살얼음까지 시원하게 마시기 좋다. 대표 안주는 겉바속촉 녹두빈대떡과 야들야들한 식감에 잡내 없는 아귀수육, 생강채와 쪽파와 함께 나오는 장어구이까지. 모든 메뉴가 안주로 일품이니 한 메뉴만 경험하기엔 턱없이 아쉬운 곳이다.
 
 
가게 바로 옆에 있는 기찻길로 레트로 감성 가득한 기찻길닭숯불구이. 부평의 명물이라 불릴 만큼 숯불 닭갈비 맛집으로 유명하다. 숯불 위에 구워 먹는 방식이며 사장님께서 직접 국내산 생닭은 손질해 잡내 없는 맛이 특징이다. 반찬으로 나오는 ‘깻무’는 깻잎과 쌈무가 합쳐진 것으로 숯불향과 어우러져 맛이 일품. 자리는 실내와 야외 포차로 나눠져있어 그날에 분위기 따라 골라 앉아보자. 참고로 주변 주택가 소음 문제로 단체 모임으로 방문한다면 바로 옆 부평공원점으로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