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에 선정된 보양식 맛집 4

뜨끈하고 영양가 있는 보양식으로 푸짐한 한 끼 식사를 선사한다.

프로필 by 박서현 2023.07.14

[곰탕]합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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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옥은 곰탕을 좋아한다면 누구나 아는 맛집.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곰탕 전문점으로 5년 연속 미쉐린 빕 구르망에 선정됐다. 대표 메뉴는 양지곰탕. 국내산 암소의 양지와 사골로 낸 국물과 큼지막한 고기와 내장이 가득 들어 있다. 국물은 살짝 슴슴할수도 있으니 기호에 따라 소금이나 후추를 첨가해 먹는 것이 좋다. 하루 100그릇 한정판매로 재료 소진 시에는 영업을 조기 종료하기 때문에 이른 시간에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도가니탕]대성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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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시경의 먹을텐데>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대성집. 성시경이 직접 소개하면서 ”이 집 없어지면 안 되는데”라고 말한 집 중 하나다. 대성집은 해장국으로 시작해 지금은 도가니탕 전문점으로 자리 잡았다. 도가니는 골다공증에 좋다고 하는데, 이곳의 도가니는 고소하면서도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또한 진하고 맑은 국물은 소주를 절로 생각나게 한다. 몸보신하러 갔다가 너무 맛있어서 술만 더 마시고 올지도 모른다.
 
 

[설렁탕]이문설렁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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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에 위치한 ‘이문설렁탕’은 1904년 개업해 무려 100여 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100년 넘게 장사를 이어가는 비결은 국물에 있다. 무려 17시간 동안 사골을 깊게 우려 기름을 제거한 뽀얀 국물을 내어준다. 조미료는 일절 넣지 않고 오롯이 사골만 사용해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한다. 설렁탕의 고기양은 보통과 특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소면을 먼저 먹고 고기와 함께 밥을 해치우면 된다. 또한 살짝 매콤한 깍두기와 김치도 잘 어울리니 함께 곁들여 먹자.
 
 

[삼계탕]고려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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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년 역사의 삼계탕 전문점. 이곳에는 다양한 종류의 삼계탕이 준비되어 있다. 일반 삼계탕부터 오골계를 이용한 삼계탕 그리고 산삼과 전복으로 만든 삼계탕까지 즐길 수 있다. 대추, 인삼 등 각종 한약재를 넣고 우려낸 국물에 육질이 단단하고 쫄깃한 옹추닭을 사용한 삼계탕이 인기다. 뿐만 아니라 뽀얗고 담백한 국물에 부드러운 닭과 넉넉한 찹쌀밥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고려 삼계탕은 푸짐하고 넉넉한 양의 삼계탕으로 여름철 보양식을 찾고 있다면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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