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랜드> 개봉 기념 TMI

<원더랜드>가 오늘 개봉합니다. 개봉 전부터 수지와 박보검의 만남으로 기대를 불러 모았죠. 인공지능과 우리 삶을 둘러싼 다양한 에피소드를 다룬다고 해요. 탑 배우들이 총출동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고요. 에스콰이어가 <원더랜드> TMI를 샅샅이 살펴보았습니다.

박보검 복귀작
박보검은 군 입대 전 자신의 촬영을 모두 마치고 2020년 8월에 입대하였는데요. 하지만 추가 촬영과 내부 사정으로 인해 개봉일이 2024년 6월로 늦춰지며, <원더랜드>가 그의 제대 후 복귀작이 되었죠.
수지x박보검
스틸컷 공개 이후 두 사람의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는 커플샷이 화제가 됐어요. 이 소품 사진을 위해 두 사람은 만날 때마다 커플 셀카를 찍었고요. 아직 미공개 셀카가 더 많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탕웨이x김태용 부부 재회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만남도 놓칠 수 없죠. 이번 영화는 두 사람이 처음 만난 영화 <만추> 이후 첫 재회랍니다. 영화의 아이디어도 김 감독이 탕웨이에게 “그리운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구현해 계속 살아있는 것처럼 대화하면 어떨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얻었다고 해요.
화제의 라인업
수지, 박보검, 탕웨이, 정유미, 최우식까지. 게다가 공유는 특별 출연! 김 감독은 “각 에피소드의 감정의 밀도가 비슷해야 해서 모든 역할을 스타 배우로 구성하거나 모두 스타가 아니거나 둘 중 하나뿐이란 생각이었고, 작은 역할이라도 묵직한 울림을 줄 수 있는 배우가 필요했다”며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습니다.
가상 세계와 현실
<원더랜드>는 더 이상 볼 수 없는 소중한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여 ‘원더랜드’라는 영상 통화 서비스로 만나는 이야기죠. 진짜와 가짜를 혼동하는 주인공들이 공허함에 빠져드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포인트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