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김민재가 다녀간 전국 맛집

바이에르 뮌헨 첫 방한.

by 박수은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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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르 뮌헨이 창단 이래 최초로 방한했어요. 반가운 얼굴 김민재 선수도 만나볼 수 있죠. 그가 과거에 다녀갔던 전국의 맛집을 소개합니다. 이번에는 또 어떤 곳에 방문할지 궁금하네요.

진주황포냉면

매장 한편, 눈에 띄는 김민재 선수의 싸인. 물 냉면과 비빔냉면, 그리고 특이하게 섞어냉면을 팔아요. 새콤달콤한 양념과 담백하고 시원한 육수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메뉴죠. 잘게 썬 육전이 올라간 게 특징이에요. 양념 맛은 물회 양념과 비슷해요. 천연 재료로 만든 육수라 식초와 겨자는 추가하지 않는 걸 추천하니 참고하세요.

통발반다찌

김민재 선수의 고향 맛집이에요. ‘다찌’는 통영의 술 문화 중 하나입니다. 술을 시키면 해산물 안주를 한상으로 내어줘요. 인당 2만원의 가격으로 멍게, 문어, 갈치 조림, 밀치, 전복, 산낙지, 꼬막, 명란 등을 알차게 맛볼 수 있죠. 가격 대비 구성이 좋아 주민들 사이에서 갓성비 맛집이라고 불려요.

제주마당

김민재 선수를 비롯해 황희찬 선수, 히밥, 전현무, 강호동 등 맛잘알 연예인들이 다녀간 곳이에요. 통갈치조림과 통갈치구이 두 가지 메뉴로 승부하죠. 그중 특히 전복, 문어, 새우, 가래떡이 다양하게 들어간 갈치조림을 추천할게요. 양념의 감칠맛이 일품이라 푹 절여진 무까지 맛을 보장하거든요.

참맛깔곱창

용인에 위치한 돼지곱창 맛집이에요. 고유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백곱창과 가쓰오부시가 춤을 추는 오꼬노미 곱창이 인기. 반반 주문도 가능합니다. 통마늘이 들어간 백곱창은 잡내없이 깔끔해요. 양배추, 당근, 양파 등 야채와 함께 집어 기름장에 찍어 먹어 보세요. 질릴 때쯤 오꼬노미 곱창 한 입 먹으면 지루할 틈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