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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펜싱 결승전 중 코를 풀어 ‘세계 최초 코 풀고 금메달 선수’가 된 오상욱 선수. 한국인으로서 세계 최초 타이틀을 거머쥔 사례들이 스포츠계에 더욱 많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한국인이 달성한 놀라운 세계 최초 기록들을 소개합니다.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전에서 경기 도중 코를 푼 장면이 화제가 되었죠. 관계자에게 코를 푼 부분이 보이지 않게 전달하는 모습으로 그의 매너가 돋보였어요. 이후 오상욱 선수는 헝가리를 상대로 승리하며 코를 푼 후 금메달을 딴 세계 최초의 선수가 되었습니다.
샤이니 민호가 ‘세계 최초 올림픽 프렌즈’ 자격으로 파리 올림픽에 참석했어요. 올림픽 프렌즈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도입한 새로운 역할로, 유명 인사들이 올림픽의 가치를 전파하고 올림픽 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홍보 대사로 활동하는 자리죠.
1988 서울 올림픽에 처음 도입된 양궁 여자 단체전. 10관왕에 이르는 2024 파리 올림픽까지 우리나라는 단 한 번도 금메달을 놓친 적이 없습니다. 즉, 양궁 종목이 생긴 이후 금메달을 얻은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하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로봇이 성화 봉송을 맡았습니다. 성화를 받은 휴보는 약 20m를 이동한 후에 휴보를 만든 오준호 카이스트 기계학과 교수에게 성화를 건넸어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을 조별 리그에서 0-2로 꺾었습니다.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독일을 조별 리그에서 탈락시키는 쾌거를 이뤘죠.
페이커가 속해있는 T1은 2019년에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대회에서 모두 우승했죠. 월드 챔피언십부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리프트 라이벌즈, 올스타전까지 모두 우승한 최초의 팀입니다.
1994년 해태 타이거즈에서 타격왕에 오른 이종범 선수와 그의 아들 이정후는 각각 다른 시즌 타격왕에 오르며 세계 최초 ‘부자 타격왕’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정후 선수는 2021년 키움 히어로즈에서 타격왕에 등극했었죠.
전 세계 야구장 최초로 스타벅스가 입점한 인천 SSG 랜더스 필드. 이 스타벅스 매장은 SSG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야구장 개막 첫날에 맞춰 오픈했어요.
한국의 무예 택견이 세계 최초로 무예 분야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습니다. 택견은 기술 용어를 순우리말을 사용하는 것과 수련복이 한복인 점에서 높이 평가되었다고 해요.
1. 올림픽 결승 도중 코를 푼 오상욱 선수
2. 샤이니 민호 올림픽 프렌즈로 발탁
3. 양궁 여자 단체전 금메달 10연패
4. 평창 동계올림픽 로봇 성화 봉송
5. 월드컵 조별 리그에서 독일 상대로 승리
6. LoL e스포츠 대회 올킬
7. 이종범, 이정후 부자 타격왕 등극
8. 인천 SSG 랜더스 필드 스타벅스 입점
9. 택견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Credit
- Photo
- @ohsu.o_o
- @choiminho_1209
- @olympic
- @official_ka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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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kipedia
- 대한택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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