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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로에 프랑스 노르망디산 이즈니 버터를 녹이고 고기를 올리면 고소한 냄새가 지글지글. 소리만 들어도 군침이 돕니다. 속은 야들야들하니 부드럽고 겉은 바삭해요. 같이 나오는 양배추 샐러드나 상큼한 양파 절임이 느끼함을 잘 잡아줍니다. 도쿄의 유명한 야키니쿠 가게의 레시피를 그대로 재현한 비법 소금은 고기의 감칠맛을 돋워주죠. 후리카케를 올린 밥도 특히 찰지고 맛있습니다. 고급 스시집에서 주로 사용하는 동의보감 쌀로 지었다고 해요. 아삭이 고추로 식감을 살린 땡초 국물 소바는 아주 개운합니다. 고추 씨가 쏙쏙 빠진 국물은 딱 칼칼한 그 맛! 시원하게 입가심하기 딱입니다. 2명이서 방문한다면 이 조합을 추천해요.
Credit
- Photo 이원경
JEWE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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