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부터 마마무까지, 아이돌이 사랑한 에이브릴 라빈

‘Sk8er Boi’, ‘Girlfriend’와 같은 히트곡들이 많은 영감을 준 에이브릴 라빈. 어린 시절 이를 들으며 자란 K팝 아이돌들도 그녀에게 많은 샤라웃을 보내고 있습니다. 최근 에이브릴 라빈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파우부터 세븐틴 조슈아와 버논, 그리고 마마무 솔라까지. 그녀를 사랑했던 아이돌의 순간들을 모아봤습니다.
파우의 최신곡 ‘Boyfriend’는 에이브릴 라빈의 2007년 히트곡 ‘Girlfriend’를 리메이크해 청량한 매력에 펑크 감성을 더한 곡입니다. 파우 멤버들은 에이브릴 라빈의 곡은 항상 플레이리스트에서 빠지지 않는다며 그녀는 팝 펑크의 매력을 처음 보여준 아티스트라고 말했어요.
필릭스는 5살 때 생애 첫 앨범으로 에이브릴 라빈의 ‘Unplugged’ CD를 구매했다고 해요. 라디오에서들은 노래가 너무 마음에 들어 집에서도 들을 수 있도록 바로 앨범을 샀다고 하죠.
세븐틴의 ‘Attacca’ 앨범 수록곡 ‘2 Minus 1’은 조슈아와 버논의 팝 펑크 사랑이 담긴 곡입니다. 조슈아는 팝 펑크, 그중 에이브릴 라빈의 음악도 많이 즐겨 들었다며 자신이 전하고 싶은 감정과 메시지를 표현하는 데 딱 맞는 장르라고 말했죠.
솔라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에이브릴 라빈의 데뷔곡 ‘Sk8er Boi’를 커버했습니다. 어릴 때 좋아했던 노래를 오랜만에 다시 들으니 새롭게 느껴져 커버를 준비하게 됐다고 하죠.
릴리는 엔믹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Complicated’을 커버했습니다. 라디오에서 자주 들었던 이 노래를 통해 팝 펑크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고 해요.
투바투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휴닝카이의 ‘Sk8er Boi’ 커버는 에이브릴 라빈이 개인 X계정에 공유하며 “Amazing Cover”라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이 곡을 늘 좋아했던 휴닝카이는 그녀의 반응이 큰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죠.
키스오브라이프의 막내 하늘은 데뷔 초기 자신의 플레이리스트에서 에이브릴 라빈의 ‘Keep Holding On’과 ‘Complicated’을 추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