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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자유롭게 모양을 바꾸며 장애물을 통과하는 로봇인 ‘PB’를 개발했습니다. 이는 ‘입자 갑옷을 입은 액체 로봇’이라는 뜻으로 안에는 액체가 있고 겉은 보호막 역할을 하는 소수성 입자로 이루어져 있어요. 해당 로봇은 물이 스며들고 미끄러지듯 작은 기둥 사이를 지나가고 빠르게 이동해 마른 지면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향후 암세포를 감싸 제거하거나 약물을 특정 부위에 정확히 전달하는 기술로 발전될 수 있다고 하네요. 더 많은 정보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Credit
- Photo 언스플래쉬
- 사이언스어드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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