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 넣는 가을 전국 구황작물 디저트 카페 4

미마인

@memine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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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meminecafe

고구마, 감자, 밤, 단호박, 옥수수 등 다양한 구황작물을 그대로 본따 만든 구황작품 빵으로 유명한 카페. 밀가루가 아닌 찹쌀가루로 만들어 쫀득하면서도 모양 그대로 구황작물이 들어가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데요. 마치 다양한 채소를 구입한 듯 리얼한 비주얼이 신기하면서도 재미를 선사합니다. 여기에 커피도 물론 잘 어울리지만 전통 음료만큼 찰떡은 없을 거예요. 엿기름물에 고슬하게 지은 밥을 넣어 5~6시간 삭힌 후 설탕을 넣어 3시간 이상 끓이는, 그야말로 오랜 시간 정성으로 완성한 미마인 수제 식혜가 제격. 특히 호박 식혜는 달큰한 맛이 별미니 함께 즐겨주세요.

주소: 인천 남동구 문화서로 5-1 1층

라임그라스

@limegrass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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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그라스는 숲속의 고요함과 여유를 그대로 담아낸 정원 테라스 쇼룸이자 스페셜티 카페로 5천 평에 달하는 야외 정원이 특히 매력적인데요. 마치 외국의 리조트에 온 듯 힐링 그 자체입니다. 이곳에선 자체 로스팅한 최상의 원두로 만든 커피와 30년 명장 제빵사가 매일 구워내는 베이커리, 파인다이닝 총괄 셰프가 제안하는 브런치 디너까지, 언제 방문하는 만족스러운 맛을 선사합니다. 라임그라스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가든 라테는 가을을 담아낸 맛이랄까요. 따뜻한 라테 위에 올라간 이천 쌀 베이스와 고구마 크림이 부드럽게 어우러져 고소함과 달콤함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룹니다. 야외 정원 한켠엔 불멍할 수 있는 공간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니 데이트 장소로 눈여겨보세요.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한터로 529-9

제주당

@jejudang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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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새별오름 근처에 자리한 제주당은 제주에서 나오는 재료로 만드는 다양한 음료와 빵을 선보입니다. 그중 ‘호박메밀밭의 파수꾼’은 달큰한 호박과 고소한 제주 메밀, 이고들빼기의 깊은 풍미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차로, 이 한 잔으로 제주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죠. 여기에 꿀고구마, 햇감자, 양파, 늙은 호박 등 제주에서 나는 채소를 사용해 만든 제주당의 시그니처 세트인 채소밭도 잊지 말고 함께 즐겨 주세요. 제주당에선 피크닉 매트와 바구니도 대여 중이니 오름이 보이는 뒷마당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주소: 제주 제주시 애월읍 월각로 927

@cdm_yeong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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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전통 밤 잼 브랜드 크렘드 마롱에서 운영하는 카페가 인천에 있습니다. 매일 매장에서 직접 굽는 다양한 베이커리를 선보이는 이곳에선 밤을 메인으로 한 다양한 메뉴를 만날 수 있는데요. 페스츄리 위에 실타래 같은 밤 크림을 가득 올린 몽블라상, 밤 티라미수, 선물용으로도 좋은 프랑스 전통 마롱 글라세 등의 디저트는 물론 마롱 라떼, 마롱 슈페너 등 좀처럼 만나기 힘든 이색 음료까지. 밤을 좋아한다면 놓치면 안 되겠죠? 이 외에도 매장 한켠에선 밤 잼과 다양한 굿즈도 판매하고 있으니 함께 둘러보세요.

주소: 인천 중구 운서로7번길 5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