뎀나의 구찌, 영화 [더 타이거]로 새로운 시대를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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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뎀나의 첫 컬렉션이 공개됐다. 2026 S/S 밀라노 여성 패션위크가 시작되기 전, 구찌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 파밀리아(Gucci: La Famiglia) 컬렉션 기습 선보임과 동시에 23일 패션위크가 열리던 저녁,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컬렉션을 전개했다. 바로 런웨이 쇼가 아닌 단편 영화 <더 타이거>를 공개하며 구찌의 역사와 비전을 독창적인 방식으로 알린 것. 영화는 밀라노의 증권거래소 본관인 팔라초 메자노테에서 이색적인 방식으로 이뤄졌다. 에스프레소 카펫과 벨벳 좌석 그리고 동일한 컬러의 벽과 커튼까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구찌는 영화적 시선으로 독보적인 패션을 보여줬다. 아카데미 수상 감독 스파이크 존즈(Spike Jonze)와 할리나 레인(Halina Reijn)이 공동 연출한 <더 타이거>는 구찌 인터내셔널 대표이자 캘리포니아 회장인 바바라 구찌(Barbara Gucci)의 생일 파티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구찌가의 저택에서 그와 그의 가족들 그리고 집을 찾아온 특별한 손님들과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드라마틱하게 전개되며 구찌의 유산과 새로운 변화의 서사를 전한다.
출연진 또한 화려하다. 데미 무어, 에드워드 노튼, 에드 해리스, 엘리엇 페이지, 케케 파머, 앨리아 쇼캣, 줄리안 니콜슨, 헤더 로레스, 로니 쳉, 켄달 제너, 알렉스 콘사니가 함께한다. 등장 인물들 모두 구찌의 라 파밀리아 피스들을 입고 등장하며 이번 컬렉션은 구찌의 아이코닉한 헤리티지를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1947년의 구찌 뱀부 핸드백, 1953년의 홀스빗 로퍼가 새로운 비율과 디테일로 다시 태어났으며 플로라 모티브는 더욱 다채롭게 변주됐다. GG 모노그램은 아이웨어부터 로퍼까지 전방위적으로 활용돼 화려함과 절제가 어우러지는 ‘올 오어 낫띵(All or Nothing)’의 미학을 드러낸다. 실루엣은 맥시멀리즘과 네오-미니멀리즘 사이를 오가며 균형을 보여준다. 깃털 장식 오페라 코트와 하이 주얼리는 극도의 화려함을, 스타킹 의상은 절제된 섹시함을 드러낸다. 이 흐름은 남성복까지 자연스럽게 확장되며 투명한 보디콘 세트와 블랙-타이 스윔웨어는 이브닝웨어의 우아함과 결합해 라 돌체 비타(La Dolce Vita, 달콤한 인생)를 새롭게 해석한다. 구찌는 이번 컬렉션을 시작으로 내년 2월에 열릴 뎀나의 첫 번째 쇼에서 이야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더 타이거>는 뉴욕과 밀라노에서 한정 기간 특별 상영되며, 티켓은 구찌 공식 온라인 스토어(gucci.com)에서 예매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서울을 포함해 전 세계 10개 도시의 구찌 스토어에서 10월 12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Credit
- PHOTO 구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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