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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드리퍼가 다 거기서 거기? 새로운 기술과 소재로 무장한 다음 세대의 드리퍼 4

바이패스를 최소화한 오레아 Z1, 알루미늄 소재의 그레이카노 S, 최적화한 각도의 UFO 드리퍼, 한 개로 다양한 컵노트를 만들어내는 바리아 플로까지.

프로필 by 오성윤 2026.02.26

1 완전히 새로운 설계로 바이패스(물이 원두를 거치지 않고 빠져나가는 현상)를 최소화한 드리퍼 오레아 Z1. 상단의 물 분산 장치 ‘멜로드립’이 물길 쏠림을 방지하며, 두꺼운 BPA-free 트라이탄 소재가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추출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10만9900원 힙스커피.


2 주조 알루미늄 소재가 빠른 예열과 온도 유지를 돕는 드리퍼 그레이카노. V자 형태의 촘촘한 돌기 ‘라바 립스’가 일관된 추출과 뚜렷한 향미를 만들어주며, 다양한 디자인의 슬리브를 갈아 끼울 수 있는 오리지널 버전에 이어 실리콘 링을 적용한 미니멀 디자인의 그레이카노 S가 출시됐다. 국내에는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8만원대 언스페셜티.


3 최적화한 80도의 각도가 안정적인 물길을 유지하고 커피 베드 전체를 골고루 적셔주는 드리퍼 UFO. 에어 채널 구조를 통해 일정한 공기 흐름과 안정적 배압 환경을 만들며, 각 소재의 장점을 살려 트라이탄 버전과 세라믹 버전으로 출시했다. 세라믹 온도 블루 컬러 8만원 UFO DRIPPER.


4 유속을 조절할 수 있는 교체형 ‘플로 스크린’으로 동일한 원두에서도 다양한 컵 노트를 만들어내는 드리퍼 바리아 플로. 물 흐름이 균일하도록 초정밀 에칭 기술을 사용해 0.25mm 수준으로 정밀하게 스크린 패턴을 뚫었으며, 이중벽 스테인리스 구조로 내부 온도를 유지하면서도 손잡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12만9000원 씨앤비파트너스.

Credit

  • EDITOR 오성윤
  • PHOTOGRAPHER 정우영
  • ART DESIGNER 김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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