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를 위한 서촌 비밀 아지트 3
북유럽의 고요하고 여유로운 감성을 머금은 편집숍부터 나만 몰래 간직하고픈 비밀스러운 문구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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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키스토 : 핀란드의 계절이 그대로 서촌으로 옮겨온 듯한 곳
- 스물트론스텔레 : 종이에 대한 경험을 선물하고 기록을 위한 도구를 건네는 곳
- 파피어프로스트 : 직접 시필해 보며 내 손에 가장 잘 맞는 기록 도구를 찾을 수 있는 곳
요즘의 서촌은 카페와 갤러리만으로 설명하기엔 다소 아쉬워요. 북유럽의 고요하고 여유로운 감성을 머금은 편집숍부터 나만 몰래 간직하고픈 비밀스러운 문구점까지, 잠들어 있던 당신의 창작 세포를 종이와 펜으로 섬세하게 깨워줄 서촌의 숨겨진 공간들을 소개합니다. 주말 서촌에 가기 전, 일단 지도에 핀부터 꾹 눌러두세요.
서촌 아르키스토 외관 / 이미지 출처: @arkisto.kr
아르키스토
자하문로24길, 단정한 벽돌 건물의 작은 유리문을 밀고 들어가면 핀란드의 계절이 그대로 서촌으로 옮겨온 듯한 장면이 펼쳐집니다. ‘아카이브’를 뜻하는 아르키스토는 핀란드에서 공부하던 한국인 디자이너가 친구들과 함께 만든 공간으로, 10여 년간 모아온 북유럽 빈티지 가구와 소품, 그리고 직접 만든 스테이셔너리를 한 톤으로 자연스럽게 엮어두어, 핀란드에 있는 어느 누군가의 집에 잠시 초대받은 듯한 편안함이 다가오는 편집숍입니다.
핀란드의 계절과 색을 담은 한 조각, 클로버 타월 / 이미지 출처 : @@arkisto.kr
주소: 종로구 자하문로24길 44, 1층
」화-일 12:00-19:00, 월 휴무.
」 스물트론스텔레
스웨덴어로 ‘나만 아는 비밀 아지트’라는 뜻의 스물트론스텔레는 이름처럼 조용히 숨은 서촌의 신상 문방구입니다. 나뭇잎이 그려진 작은 간판을 따라 들어가면 향 좋은 종이와 잉크 냄새가 반기는 이곳은 “종이에 대한 경험을 선물하고 기록을 위한 도구를 건네는 곳”이라는 컨셉 아래, 다양한 노트, 카드, 문구 소품을 정갈하게 선보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종이를 직접 만져보고 펜을 올려 써본 뒤, 마음에 드는 종이를 고르면 현장에서 직접 바인딩해 노트를 만들어주는, ‘종이바’가 이곳의 핵심.
스물트론스텔레 외관 / 이미지 출처 : @smultronstalle.kr
다양한 노트, 카드, 문구 소품을 정갈하게 선보인다. / 이미지 출처 : @smultronstalle.kr
고르면 현장에서 직접 바인딩해 노트를 만들어주는, ‘종이바’ / 이미지 출처: @smultronstalle.kr
주소: 종로구 필운대로7길 8, 1층
」화-목 13:00-19:00, 금-일 09:00-20:00, 월 휴무.
」 파피어프로스트
독일어로 종이를 뜻하는 '파피어(Papier)'와 건배를 뜻하는 '프로스트(Prost)'가 만나, 이름하여 '종이에 건배!'. 기록하는 사람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문구 브랜드 '아날로그키퍼'가 운영하는 쇼룸으로, 단순한 상점을 넘어선 '영감의 체험장'에 가깝습니다. 여러 질감의 종이와 다양한 펜을 직접 시필해 보며 내 손에 가장 잘 맞는 기록 도구를 찾을 수 있거든요. 곳곳에 놓인 누군가의 다정한 편지와 영감을 주는 문장들을 찬찬히 읽어 내려가다 보면, 어느새 마음속에 '짠!' 하고 경쾌한 창작의 건배가 울려 퍼질 겁니다.
기록하는 사람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문구 브랜드 '아날로그키퍼'가 운영하는 파피어프로스트 / 이미지 출처: @papierprost
주소: 종로구 자하문로7길 68-4, 1층
」수-일 13:00-19:00, 월/화 휴무.
」Credit
- EDITOR 서지원
- PHOTO 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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