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하고 청량한 봄 향수
다가오는 가벼운 봄에는 겨울의 묵직함을 벗고 살결 위에 새로운 계절의 생동감을 입혀야 할 때입니다. 겨울을 따듯하게 입혀준 머스크와 우디함은 잠시 내려두고 조금 더 생동감 있는 청량한 향을 가지고 왔습니다. 당신의 봄을 기분 좋은 상쾌함으로 채워줄 5가지 향수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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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레도 발다프리크: 레몬과 바이올렛, 앰버가 어우러져 잘 다린 화이트 셔츠처럼 부드럽고 투명한 봄의 살결을 연상시키는 향.
- 톰포드 네롤리 포르토피노: 네롤리와 오렌지 블라썸이 만드는 비누 같은 시트러스 향으로, 지중해 휴양지의 여유와 청결함을 담아낸 선택.
- 딥디크 오드민떼: 차가운 민트 위에 로즈와 파출리가 겹쳐지며, 초봄의 공기처럼 지적이고 세련된 긴장감을 남기는 향.
- 샤넬 뷰티 알뤼르 옴므 스포츠: 오렌지와 알데하이드의 상쾌함에서 통카빈의 부드러운 단맛으로 이어지며, 건강한 남성미를 완성하는 클래식.
- 제르조프 토리노 21: 민트와 허브, 시트러스가 폭발적으로 펼쳐지며 강력한 지속력까지 갖춘, 봄을 가장 역동적으로 표현한 그린 향수.
바이레도 발다프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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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레도 발다프리크 향수 / 이미지 출처: 바이레도
바이레도 발다프리크는 나른한 봄볕 아래 투명하게 빛나는 살구색 공기를 닮았습니다. 첫 호흡에 느껴지는 레몬의 상큼함은 금세 바이올렛의 포근함으로 이어지고, 마지막엔 블랙 앰버가 살결 위에 크리미하게 안착합니다. 베이스로 갈 수록 특유의 향과 앰버, 화이트 머스크가 피부에 스며들죠. 잘 다려진 화이트 셔츠나 부드러운 니트를 즐기는 남성에게서 날 것 같은 부드러운 살냄새 향을 연상시킵니다.
톰 포드 네롤리 포트로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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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포드 네롤리 포르토피노 향수 / 이미지 출처: 톰 포드
지중해의 푸른 바다를 병에 담아낸 톰포드 네롤리 포르토피노는 나른함을 깨우는 쌉싸름하고 상큼한 시트러스 같아요. 튀니지 네롤리와 오렌지 블라썸이 주도하는 깨끗한 비누 향은 마치 이탈리아 휴양지에서 먹는 오렌지의 껍질의 촉감을 연상시키죠. 갓 세탁한 셔츠의 청결함과 도시 남자의 여유를 동시에 표현하고 싶은 이들에게 포르토피노를 추천합니다.
딥디크 오드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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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디크 오드민떼 향수 / 이미지 출처: 딥디크
뻔한 꽃향기가 지겨운 당신에겐 딥디크 오드민떼가 신선한 충격을 선사합니다. 그리스 신화 속 민트 요정에서 영감을 받은 이 향은 톡 쏘는 민트 뒤로 로즈와 제라늄의 우아함이 흐르고, 묵직한 파출리가 남성적 카리스마를 완성합니다. 차가운 공기가 남은 초봄에 맞는 지적이면서도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가장 감각적인 선택중 하나가 됩니다.
샤넬 뷰티 알뤼르 옴므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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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알뤼르 옴므 스포츠 향수 / 이미지 출처: 샤넬 뷰티
샤넬 알뤼르 옴므 스포츠는 활기찬 에너지와 정제된 우아함 사이의 완벽한 줄타기를 보여주는 클래식입니다. 오렌지의 활기찬 시작에 알데하이드의 깨끗한 질감이 더해져 샤넬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드러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올라오는 통카빈의 부드러운 단맛은 건강미 넘치는 남성의 관능미를 극대화합니다.
제르조프 토리노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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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르조프 토리노 21 향수 / 이미지 출처: 제르조프 토리노
마지막으로 이탈리아 향수 브랜드 제르조프의 토리노 21은 향수 애호가들 사이에서 녹색의 기적이라 불리는 향입니다. 갓 으깬 민트 잎과 바질, 타임이 어우러진 허브의 향은 마치 테니스 코트 위에서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연상시킵니다. 시트러스 계열의 향수가 아쉬운 지속력을 가진 것과는 반대로 제르조프는 압도적인 지속력을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토리노의 독보적인 상쾌함과 퍼포먼스는 당신의 봄을 한결 가볍게 만들어주죠.
Credit
- EDITOR 한유주
- PHOTO 각 이미지 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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