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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기획사 무대를 한 번에, 한국판 코첼라 열린다

SM, YG, JYP, 하이브 등 국내 4대 엔터테인먼트사가 글로벌 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한 합작법인 설립에 나섭니다.

프로필 by 엄예지 2026.04.16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에스파 / 이미지 출처: 에스파 인스타그램 @aespa_official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에스파 / 이미지 출처: 에스파 인스타그램 @aespa_official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스트레이 키즈 / 이미지 출처: 스트레이 키즈 인스타그램 @realstraykids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스트레이 키즈 / 이미지 출처: 스트레이 키즈 인스타그램 @realstraykids

SM엔터테인먼트·YG엔터테인먼트·JYP엔터테인먼트·하이브가 공연 기획과 관련한 합작법인을 결성하기 위해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4곳이 힘을 모아 글로벌 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한 것이죠. 합작법인은 4개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동일 지분으로 출자하는 형태로 설립될 예정입니다. 설립 취지에 맞춰 공연 기획 중심 법인으로 운영되며 2027년 국내에서 각 기획사 소속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약 2년간의 준비를 거쳐 2027년 12월부터 매년 국내에서 페스티벌을 열고 2028년 5월부터는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글로벌 페스티벌로 확대할 예정이며 이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적 음악 공연인 ‘코첼라’를 뛰어넘는 음악 페스티벌을 론칭하겠다는 포부가 담겨있습니다.

하이브 소속 코르티스 / 이미지 출처: 코르티스 인스타그램 @cortis

하이브 소속 코르티스 / 이미지 출처: 코르티스 인스타그램 @cortis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베이비몬스터 / 이미지 출처: 베이비몬스터 인스타그램 @babymonster_ygofficial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베이비몬스터 / 이미지 출처: 베이비몬스터 인스타그램 @babymonster_ygofficial

법인 이름은 ‘패노미논’이 유력합니다. ‘팬(fan)’과 ‘현상(phenomenon)’이라는 영어 단어를 결합한 말로 팬들이 일으키는 현상이라는 뜻인데요.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K팝 페스티벌 ‘패노미논’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한 핵심 플랫폼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K팝 공연을 단일 이벤트 수준이 아니라 국가 대표 공연 지식재산으로 육성하려는 시도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미국의 ‘롤라팔루자’, 일본의 ‘후지 록 페스티벌’과 같은 각국을 대표하는 공연들이 문화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듯이 한국 또한 대형 기획사들의 협업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페스티벌을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모입니다.

Credit

  • Editor 허예빈
  • Photos 각 이미지 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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