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6의 제일 큰 장점은?
운전자의 의도대로 움직여주는 것이 프리미엄 세단이 갖추어야 할 덕목이자 기본 소양이다. 신형 A6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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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6가 7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왔다. A6는 아우디의 라인업 중 가장 꼭대기를 차지하는 차는 아니지만, 판매량 면에서나 이미지 면에서 가장 주력이 되는 모델이다. 아우디가 배우 이병헌을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백상예술대상에 차량 스폰서로 참여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이는 것도 그래서다. 세대 변경 모델답게 A6의 실내외는 눈에 띄게 달라졌다. A6는 전반적으로 매끈한 유선형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아우디 내연기관 모델 중 가장 낮은 0.23cd의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했다. 또한 ‘조명 맛집’이라는 별명 답게 헤드램프와 리어램프를 운전자 취향에 맞게 총 8가지의 조합으로 맞춤 설정할 수 있다. 실내에선 아우디가 ‘버추얼 콕핏’이라고 부르는 새로운 콘셉트의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동급 경쟁 모델에는 없는 동승석 디스플레이(10.9인치)를 탑재했으며 버튼 한 번으로 투명도를 조절하는 ‘스위처블 파노라믹 루프’가 새롭게 들어갔다. 최신 기술을 잔뜩 탑재해 몰라보게 달라진 겉모습과 달리 A6의 핸들링과 승차감은 우리가 알던 익숙한 맛 그대로다. 보통 새로 나온 차를 처음 타면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데, A6는 원래 내 차였던 것처럼 이질감이 없다. 조금 더 자세히 설정하자면, 운전대의 조향 감각과 페달의 답력이 운전자의 의도대로 정확히 움직인다는 뜻이다. 7단 S 트로닉 변속기 역시 천천히 달릴 때나 빨리 달릴 때를 막론하고 신속하게 기어를 바꿔 문다. 신형 A6는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동하며 운전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주 목적인 세단이 응당 갖추어야 할 덕목을 두루 지녔다.
AUDI A6 45 TFSI QUATTRO S-LINE
」파워트레인 1984cc I4 가솔린 터보, 자동 7단 최고 출력 271마력 최대 토크 40.8kg·m 가속력(0→100km/h) 6초 가격 8541만원
Credit
- EDITOR 박호준
- PHOTO 아우디
- ART DESIGNER 김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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