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 501만 있는 게 아닙니다. 나에게 맞는 청바지 핏 총정리
501부터 578까지. 숫자만으로는 헷갈렸던 리바이스 대표 청바지 핏을 체형과 스타일에 맞춰 쉽게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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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바이스 대표 청바지 핏 총정리
- 체형과 스타일에 맞는 501·505·517·568·578 선택 가이드
여름을 비롯해 사계절 내내 가장 자주 손이 가는 아이템은 역시 청바지입니다. 그중에서도 리바이스는 청바지의 헤리티지를 대표하는 브랜드죠. 작업복에서 시작된 리바이스 청바지는 스트레이트, 레귤러, 부츠컷, 배기 등 다양한 실루엣으로 확장되며 오늘날 청바지의 기준을 만들어 왔습니다. 가장 상징적인 모델 501부터 현재 리바이스를 대표하는 주요 핏들을 정리했습니다. 뒷면 허리 라인의 레더 패치가 매력적인 리바이스 청바지를 눈여겨본 적은 있지만, 막상 찾아보니 숫자 때문에 머리가 지끈했던 사람들을 위해 대표 모델의 특징을 정리했습니다.
501ㅣ오리지널 핏
리바이스 하면 먼저 떠오르는 리바이스 오리지널 핏 501. 스트레이트 핏으로 떨어지는 실루엣이며 지퍼가 아닌 버튼 플라이(단추 여밈)가 특징입니다. 밑단까지 곧게 떨어지는 스트레이트 실루엣이 특징입니다. 착용할수록 바지가 착용자의 몸에 맞게 길들여지는 것이 매력입니다. 체형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는 모델입니다. 허벅지가 두꺼운 체형이라면 한 사이즈 크게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니커즈, 로퍼가 잘 어울리는 기본 청바지입니다.
505ㅣ레귤러 스트레이트 핏
레귤러 스트레이트 핏의 리바이스 505. 501과 가장 비교되는 모델이죠. 501과 다르게 505는 지퍼 플라이(지퍼 여밈)입니다. 허리부터 밑단까지 일자로 떨어지는 구조가 501과 유사하지만, 조금 더 여유로운 실루엣을 가진 청바지입니다. 허벅지에 볼륨이 있는 체형이거나 편안한 착용감을 선호하는 경우 501보다 505가 더 만족스러울 거예요. 501보다 여유로운 실루엣 덕분에 워크웨어나 빈티지 스타일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517ㅣ부츠컷 핏
부츠컷 실루엣을 대표하는 리바이스 517. 무릎 아래로 자연스럽게 살짝 퍼지는 라인이 특징입니다. 특히 첼시 부츠, 웨스턴 부츠와 함께 착용하면 균형 잡힌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과하게 확장된 부츠컷이 아니라, 비교적 절제된 플레어 라인이 특징이죠. 그래서 부츠컷이지만 데일리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한 청바지입니다. 슬림한 체형에서 더욱 실루엣이 강조되며, 스타일링에 따라 포멀과 캐주얼 사이를 자연스럽게 오갈 수 있는 모델입니다. 평소보다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고 싶은 날 517 청바지를 추천합니다. 사이즈마다 매력이 달라서 가능하다면 직접 착용해 원하는 실루엣을 확인한 뒤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568ㅣ루즈 스트레이트 핏
루즈 스트레이트 핏의 리바이스 568. 허리와 힙, 허벅지에 여유가 있으며 전체적으로 편안한 실루엣을 나타냅니다. 앞서 소개한 501보다 여유 있는 라인이면서도, 과하게 와이드하지 않아 데일리 청바지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밑단으로 갈수록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형태로 로퍼, 스니커즈, 샌들, 러닝화 등 다양한 신발과 어울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편안함, 실루엣을 모두 갖춘 모델이죠.
578ㅣ배기 핏
1990년대 무드를 기반으로 한 배기 핏의 리바이스 578. 허리부터 밑단까지 전반적으로 여유가 있고 힙 라인부터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실루엣이 특징입니다. 전체적으로 볼륨감 있는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고, 스트리트와 레트로 무드를 강조하기에 적합합니다. 밑단이 넓게 떨어져 신발 위에 자연스럽게 주름 지며 쌓이는 스택(Stack) 실루엣이 매력인 아이템입니다.
리바이스의 매력은 501이라는 숫자 하나에만 있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클래식한 501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505나 568이 더 자연스럽고 편안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결국 오래 입게 되는 청바지는 가장 유명한 모델이 아니라, 자신의 체형과 스타일에 가장 잘 맞는 핏입니다.
청바지는 시간이 지날수록 몸에 맞게 길들고, 입는 사람만의 흔적이 더해질수록 더욱 매력적인 아이템입니다. 이번 가이드를 참고해 오래 함께할 리바이스 한 벌을 찾아보세요. 시간이 지나면서 생기는 워싱과 주름이 나만의 흔적이 되고 그 청바지는 어느새 가장 자주 손이 가는 한 벌이 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Credit
- Editor 김나혜
- Photo
- 리바이스 공식 사이트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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