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 '오션 스타 200' 이렇게 탄생했습니다
미도 CEO 프란츠 린더를 만나 새로운 '오션 스타 200'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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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도는 브랜드 철학 및 스와치 그룹의 기술·인프라 시너지를 바탕으로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습니다.
- '오션 스타 200'은 모던한 실루엣, 니바크론 밸런스 스프링, 퀵 체인지 스트랩 등을 적용해 역동적인 현대인을 위한 높은 범용성을 갖췄습니다.
- 'Treasure Your Time' 캠페인을 통해 기술력을 넘어 소중한 삶의 순간을 함께한다는 감성적 니즈와 브랜드 헤리티지를 전달합니다.
- 한국 시장의 열기를 체감하며, 4개 핵심 컬렉션의 독자적 디자인 언어를 바탕으로 젊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지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 기계식 시계는 단순한 시계 기능을 넘어 개성과 취향을 대변하는 오브제로서 AI 디지털 시대에도 대체 불가능한 가치를 가집니다.
최근 미도 '오션 스타 200' 론칭 행사를 위해 한국을 방한한 미도 CEO 프란츠 린더의 모습.
미도는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기술력을 두루 갖춘 브랜드로 유명합니다. 이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가요?
미도의 브랜드 DNA가 지닌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도는 1918년 창립 이래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고의 가치를 선사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수십 년간 끊임없이 정진해 왔습니다. 더불어 스와치 그룹의 인프라 역시 큰 시너지를 냈습니다. 그룹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연구개발 역량, 대규모 생산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활용한 덕분에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오션 스타 200' 모델을 디자인하면서 비주얼과 기능 면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인가요?
전형적인 다이버 시계 디자인에서 탈피해 좀 더 모던한 실루엣을 완성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였습니다. 우수한 그립감을 자랑하는 베젤과 정교한 다이얼 내부의 레일 디테일로 차별화를 시도했으며, 특유의 스포티한 매력도 살렸습니다. 일상에서의 높은 범용성도 눈여겨볼 부분입니다. 신소재 니바크론(Nivachron™) 밸런스 스프링을 장착해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자기장 차단 및 내구성을 강화했고, 퀵 체인지 기능을 더해 그날의 분위기에 맞춰 스트랩을 간편하게 바꿀 수 있도록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역동적인 일상을 살아가는 젊은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시계, 이 모든 요소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컬렉션의 핵심입니다.
오션 스타 200 론칭 행사에 방문한 미도의 앰버서더 배우 이종석과 CEO 프란츠 린더 프레젠테이션 현장.
소비자들은 시계를 선택할 때 기능 못지않게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미학적 가치도 중요하게 여깁니다. 새로운 '오션 스타 200'은 이러한 감성적 니즈를 어떻게 충족시키고자 했나요?
이번 '오션 스타 200'의 출시와 발맞춰,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인 'Treasure Your Time'을 공개했습니다. 미도가 오랜 시간 뛰어난 기능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뢰를 쌓아온 브랜드인 것은 분명하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는 제품을 넘어 소비자의 마음과 닿을 수 있는 감성적 연결고리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미도의 시계는 완벽한 정밀성과 견고함으로 대변되곤 합니다. 우리가 궁극적으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시간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삶의 철학입니다. 인생의 의미 있는 순간들을 중요시 여기고, 현재의 시간을 온전히 즐기자는 메시지를 제품의 디자인과 브랜드 정체성 전반에 투영했습니다.
이번 방한을 통해 체감한 한국 시장의 분위기는 어떠했는지, 또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에 대한 반응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한국 시계 시장의 역동성과 소비자들의 깊은 관심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번 방문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신제품 '오션 스타 200'은 디자인과 성능, 모든 면에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합니다. 한국 소비자들의 높은 기준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인 만큼 시장에서 큰 잠재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브랜드 앰배서더 이종석과 함께 한국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2002년 CEO 취임 이후 20여 년간 미도를 이끌어왔습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면서도, 브랜드가 젊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저에게 이 일은 언제나 새로운 영감과 즐거움을 줍니다. 미도는 오션 스타, 멀티포트, 커맨더, 바론첼리와 같은 4개의 핵심 컬렉션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개성 뚜렷한 각각의 컬렉션이 저마다의 독자적인 디자인 언어를 지니고 있기에, 급변하는 시대적 트렌드와 소비자의 니즈를 적시에 반영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멀티포트 TV'와 한국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멀티포트 8 투-크라운즈 (Two-Crowns)’ 모델이 좋은 예입니다. 이번에 출시한 '오션 스타 200' 역시 미도의 디자인 철학을 재해석한 모델인 만큼, 또 하나의 상징적인 컬렉션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합니다.
론칭 현장에서는 오션 스타 200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역동적인 다이버 시계의 모습을 투영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디지털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아날로그 기계식 시계가 앞으로도 변함없는 가치를 지닐 수 있을까요?
물론입니다. 오늘날 시계는 단순히 시간을 확인하는 도구를 넘어, 한 개인의 감성과 고유한 취향을 투영하는 오브제입니다. 이제 사람들은 시간 확인만을 목적으로 기계식 시계를 구매하지 않습니다. 시계는 자신의 개성과 스타일을 대변하는 액세서리이자, 매일의 삶을 공유하는 동반자입니다. 끊임없이 움직이는 손목 위의 시계를 바라보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고 있다는 감각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됩니다. 그것이야말로 아날로그 시계의 대체 불가능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디지털이 고도화될수록 기계식 시계의 미래는 밝을 것입니다. (웃음)
Credit
- EDITOR 차종현
- PHOTO 미도
- ART DESIGNER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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