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모노그램 플라워로 다시 피어난 '시계'
정교한 세공으로 빚은 원석 다이얼, 루이 비통의 헤리티지를 품은 하나의 예술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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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 BLOSSOM WATCH
」2015년 첫선을 보인 루이 비통의 컬러 블라썸 컬렉션은 1896년 조르주 비통이 고안한 모노그램 플라워에 대한 헌정에서 시작되었다. 평면적인 모노그램 플라워 그래픽을 볼록한 형태로 재해석하고 자개, 말라카이트, 코넬리언, 아마조나이트를 포함해 불투명한 스톤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에 가세한 시계는 컬러 블라썸의 디자인과 디테일을 이어받았다. 화이트 자개와 핑크 자개, 아마조나이트 소재의 다이얼과 모노그램 실루엣의 디스플레이를 가진 라운드 케이스로 원 안에 꽃을 배치한 모노그램의 구조를 완성했다. 여기에 한 번 더 모노그램 형태를 따라 배치한 레일웨이 미니트 트랙이 더해져 기하학 요소를 한층 더 부각시키며 컬렉션의 테마를 극대화했다. 특히 다이얼에 사용한 자개와 아마조나이트는 얇게 가공하는 과정에서 균열이 쉽게 발생해 다루기 어려운 소재다. 루이 비통은 이를 라 파브리크 데 자르(La Fabrique des Arts)에서 정교한 절삭과 연마 공정을 통해 완성했다. 스트랩과 다이얼의 조화 또한 인상적이다. 핑크 자개와 아마조나이트 버전은 다이얼을 통해 스트랩 컬러가 비쳐 보이는 듯한 착시를 일으킬 정도로 톤온톤의 일체감이 빼어나다. 반면 화이트 자개 버전은 케이스와 스트랩 컬러의 대비를 통해 선명한 분위기로 또 다른 매력을 전달한다.
Credit
- EDITOR 차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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