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꺼낸 니트 묵은내 없애는 법 4
변형되기 쉬운 니트의 형태는 지키면서, 묵은내는 없애는 네 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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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늘에서 충분히 환기하기
- 스팀다리미로 냄새와 구김 없애기
- 중성세제로 세탁하고 식초로 헹구기
- 수건으로 물기를 빼고 그늘에서 눕혀 말리기
날이 조금씩 서늘해지며 니트의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옷장 깊숙이 보관해 둔 니트에서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지금 관리를 시작할 때죠. 변형되기 쉬운 니트의 형태는 지키면서, 묵은내는 없애는 네 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1. 그늘에서 충분히 환기하기
니트를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펼쳐두기. / 이미지 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냄새가 심하지 않다면 니트를 뒤집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펼쳐두세요. 섬유에 남아 있던 습기와 냄새가 빠져나가면서 가벼운 묵은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직사광선은 옷의 색이 바래게 하고 섬유를 손상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하죠. 옷걸이에 오래 걸어두면 니트가 아래로 늘어날 수 있으니, 건조대나 깨끗한 수건 위에 평평하게 눕혀두세요. 충분히 환기하는 것만으로도 한결 산뜻해질 수 있습니다.
2. 스팀다리미로 냄새와 구김 없애기
스팀다리미로 남아 있는 냄새 빼기. / 이미지 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환기 후에도 가벼운 묵은내와 구김이 남아 있다면 스팀다리미를 활용해 보세요. 따뜻한 수증기가 눌린 섬유의 결을 부드럽게 풀고, 남아 있는 냄새가 빠져나가도록 도와줍니다. 니트를 평평하게 펼친 뒤, 다리미 바닥이 옷감에 직접 닿지 않도록 살짝 띄워 스팀을 골고루 쐬어주세요. 한곳에 오랫동안 열을 가하면 섬유의 형태가 변할 수 있으므로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팀을 쐰 뒤에는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눕혀 남은 습기를 완전히 말립니다.
3. 중성세제로 세탁하고 식초로 헹구기
중성세제와 식초로 세탁해 냄새 빼기. / 이미지 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냄새가 깊게 밴 니트는 먼저 케어 라벨에서 물세탁이 가능한지 확인하세요. 손세탁이 가능한 울 니트라면 약 30℃의 미지근한 물에 울 전용 중성세제를 풀고, 뒤집은 니트를 약 10분간 담가둡니다. 세게 비비거나 주무르면 마찰로 인해 옷이 수축할 수 있으니 물속에서 부드럽게 눌러 세탁하세요. 마지막 헹굼물에 흰 식초를 충분히 희석해 소량 넣으면 남아 있는 세제 잔여물과 냄새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단 식초를 염소계 표백제와 함께 사용하면 유독가스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절대 섞어서는 안 됩니다.
4. 수건으로 물기를 빼고 그늘에서 눕혀 말리기
올바른 건조로 냄새 없애기. / 이미지 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니트는 세탁만큼 건조 과정도 중요합니다. 물기가 오래 남아 있으면 다시 꿉꿉한 냄새가 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빠르게 말려야 하죠. 젖은 니트를 비틀어 짜지 말고 마른 수건 위에 펼친 다음, 돌돌 말아 손으로 눌러 물기를 제거하세요. 이후 소매와 밑단을 원래 형태대로 정돈하고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평평하게 눕혀 말립니다. 만약 케어 라벨에 물세탁 금지 표시가 있다면 전문 세탁소에 맡기는 편이 안전합니다.
Credit
- Editor 최주연
- Photo 각 이미지 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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